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풍자 누드화 ‘더러운 잠’도 표현의 자유로 인정받았으니 해당 벽화로 법적 조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예술 표현의 자유 무작정 보장되지는 않아
‘표현과 예술의 자유’가 완전무결한 권리는 아니다. 2010년 서울 G20 회의 홍보물에 쥐 그림을 그려 넣은 뒤 형사 기소된 박 모 씨와 최 모 씨는 해당 그림이 예술 표현인...
신동욱 총재는 이달 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의원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현수막 제작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낸 것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해당 현수막은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누드화와 합성한 '더러운 잠'이라는 풍자화를 전시한 것에 대한 반발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수막은 지난 1월 표창원 의원이 후원·주최한 시국 풍자 전시회 '곧, BYE! 展(곧바이전)'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누드화에 패러디한 작품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해당 현수막의 게시자들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창원 의원의 현수막 고소에 네티즌은 "박근혜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회 파문과 관련해 6개월 당직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당적 박탈), 당원자격 정지, 당직자격 정지, 당직직위 해제, 경고 등 5가지로 분류된다. 당원 자격정지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화 전시 논란을 빚은 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을 연기했다.
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표 의원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검토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최종 결정은 다음으로 미뤘다고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선 사실관계에 관한 자료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누드화 논란’에 대해 “특히 여성분들께서 상당히 많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공개적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물복지법 입법 촉구 기자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전시회와 관련해 많은 분이 마음이 상하시고 우려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누드화 논란’에 싸인 표창원 의원에 대해 “신속하게 당 윤리심판원을 가동해서 징계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표 의원 문제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표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곧, Bye! ! 展’...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 '더러운 잠'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시국 풍자 전시회 '곧, BYE! 展(곧바이전)'을 후원 및 주최했는데요. 문제의 그림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누드화로 박 대통령이 나체로 누워있는 모습과 최순실 씨가 주사기를 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