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연이어 비판하고 있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의원을 저격했다.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경제를 포기했다’고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맹목적인 비난 말고, 전문가다운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가계 소비를
이재명 성남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3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경제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히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9가지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3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경제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히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9가지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이재명 성남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3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경제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히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9가지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이재명 성남시장(가운데)이 3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경제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히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9가지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박근혜 정부 후반기 경제라인이 유일호·안종범·임종룡·강석훈 체제로 완성됐다. 경제 정책의 큰 변화 없이 보다 추진력 있게 국정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기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에 이어 자리를 옮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신임 강석훈 경제수석의 기용으로 4대 개혁과 경제 활성화 정책도 막판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실패로 진단하고 당의 ‘더불어 성장론’을 양극화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이 지난해부터 야당에 경제활성화 법안을 놓고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국회 무력화’이자 ‘토끼몰이식 입법사냥’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대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의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취임 후 세 번째다. 매년 국회를 직접 찾아 시정연설을 한 것으로, 대통령이 3년 연속 시정연설을 한 건 처음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첫 해에만 직접 시정연설을 하고 이후부터는 국무총리가 대독해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유연한 리더십에 기업을 비롯해 청와대와 여권까지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야심차게 경제부총리를 부활했지만 무색무취의 현 부총리의 통솔력이 오히려 시장 혼란과 부처 간 갈등만 부추긴다는 비판이다.
현 부총리이상으로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에 힘이 실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부르짖은 경제부총리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책임장관제가 무색해
청와대가 박근혜식 경제민주화에 시동을 걸었다. 청와대는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민주화 입법을 4월 중 추진하기로 했으며 주가조작을 근절할 강력한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계 관계자들은 “매 맞기 전이 가장 무섭다”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대기업 때리기로 변질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정부는
박근혜 정부 첫 내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이 모두 끝나고 48일 간의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들의 향후 거취에도 윤곽이 잡혔다.
새 정부 요직에 인선된 이들은 조만간 국회 청문회를 거쳐 박근혜 정부의 주역으로 뛰게 됐다. 우선 진영·서승환·윤병세 등은 각각 보건복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새 정부 국정 과제는 민생과 동떨어진 정책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국민대통합·일자리·복지’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5년 전 이명박 정부가 ‘747(7%대 경제성장률·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세계 7위 경제대국)’과 같은 구체적 목표치를 제시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경제참모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그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당초 인수위 경제분과 위원으로 발탁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핵심 분과인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된 것이다. 그만큼 강 의원이 박 당선인의 정책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얘기다.
‘큰 그림’을 그리는 중책을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