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길리어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8089만3802달러(약 1076억 원)로, 이는 유한양행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1조8590억 원)의 5.7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현대바이오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204억 원에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신속히 선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했단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에이디엠코리아가 180여 명의 임상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핵심 기반기술인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11일 새로운 팬데믹 대비를 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는데, 직후 미국 특허청이 약물전달체 원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이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핵심 기반기술인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DDS)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16일 오후 1시 9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44% 오른 2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COV03이 임상 2상에서 1차 유효성 지표인 증상 개선에 걸리는 기간을 대조군 대비 4일 단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9세 이상 성인 중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감염환자 300명을 100명씩 3개 군으로 나눠 CP-COV03의 임상 2상을 진행했다.
현대바이오가 추석 이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현대바이오는 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3.83% 오른 3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FDA를 상대로 미국 현지에서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이뮨메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다가가고 있다.
이뮨메드는 자사의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버피랄리맙(burfiralimab)’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임상 2상에 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2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중증을 막아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속속 개발되면서 정부도 내년 2월 국내 도입을 공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 분야에선 아직 임상 3상을 마친 업체도 없는 만큼 후발주
이뮨메드는 광범위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hzVSF-v13’이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폐렴 환자의 치료제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뮨메드 관계자는 “hzVSF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한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네 번째로 임상 2상 IND 승인을 얻게 됐다”며 “이르면 내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투비소프트가 플랫바이오의 표적항암제, 녹십자셀의 면역항암세포치료제 등과 병용요법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알로스타틴의 임상적응증을 확대한다.
투비소프트는 자회사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이하 투비바이오, 지분율 100%)가 항암신약개발 파트너사 플랫바이오와 ‘알로스타틴의 임상적응증 확대를 위한 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적응증에
경남바이오파마가 자사가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표적항암치료제 ‘아슬란00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까지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는 경남바이오파마와 국내 독점권 계약을 맺고 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아슬란 파마슈티컬즈(이하 ‘아슬란’)가 차세대
SV인베스트먼트가 코로나19 테마주로 엮여 주가가 급등한 사이 경영진들이 줄줄이 차익 시현에 나섰다. 투자내역이 불분명한 사모펀드 운용사임에도 지분 투자가 알려지면서 대주주 특수관계인부터 빠르게 지분을 정리하는 양상이다.
SV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세 배가량 폭등했다. 지난 2월까지 1700원 선에서 움직였지만, 지난달 31일 장중 최고
테라젠이텍스는 제약과 유전체 사업부문을 분할, 비상장 법인 테라젠바이오(가칭)를 신규 설립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날 경기도 안산 본사 인근에서 제30기 주주총회를 개최, 물적분할을 비롯해 류병환, 황태순 대표이사 재선임과 제무제표 승인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통해 단순∙물적분할 방식의 법인
비상장 바이오업체 이뮨메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을 키우면서 관련 상장사들이 연이어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V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35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우노앤컴퍼니는 29.82%, 마크로젠은 23.15%, 조이시티는 17.68% 오르고 있다.
업
한림대학교가 C형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안데스 할베리(Anders Hallberg)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명예총장에게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일송아트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한림대학교 윤대원 이사장, 김중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의 업적을 되짚고 한림대학교 학위의 의미를
일양약품이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일양약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57개월간 총 37억5000만 원(정부지원 25억 원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은 생명공학업체 앨리오스바이오파마를 17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J는 앨리오스 인수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앨리오스는 아동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약품 AL-8176 등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