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과 가루쌀 등 이모작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비롯해 밀산업 육성법 등 정책 영향으로 올해 밀 재배면적이 12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자급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통계청의 '2023년 맥류·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밀 재배면적은 1만1600㏊로 전년 8259㏊에서 40.5%가 증가하는
올해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내년 식량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내후년 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이 최근 각각 발표한 '2022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와 '2022년 북한의 식량 생산과 전망' 보고서를 보면 우선 올해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은 총 4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2015년 맥류(보리, 밀) 재배면적이 4만4292ha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단체 협업을 통한 봄 파종 장려정책과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 등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겨울철 노는 땅 활용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동계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
배 과수원이 15년째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내놓은 '2015년 보리·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배 과수원 면적은 1만2664㏊로 작년(1만3127㏊)과 비교해 3.5%(463㏊) 감소했다.
배 재배면적은 2001년부터 매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도시 택지개발 등으로 문 닫는 배 과수원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