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재배면적이 1년 새 30% 이상 늘어났다. 정부는 전문 단지 조성과 수매 확대 등 육성 정책이 효과를 나타났다며 생산량과 자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맥류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밀 재배면적은 8259㏊로 전년 6224㏊ 대비 32.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 327
정부가 밀 산업 육성을 위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액하고, 비축 매입량도 확대한다. 전문 생산단지 면적은 30% 늘리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까지 밀 자급률을 5%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제1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21~25)'을 2020년 내놨다. 이에 따라 밀 산업 육성 예산은 2020년 3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