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은 지난 23일 GA(법인보험대리점) 소비자보호 책임자와의 협업 체계 구축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은 DB생명 주요 제휴 GA 1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의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내부통제 이행 여부 자체 점검 강화 △고령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실손 의료보험료 인하 여부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실제로 실행 돼야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8일 광화문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비급여 항목이 줄고 급여 항목이 늘더라도 실손 보험료를 인하할지에 대해 현
금융감독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원 강당에서 보험회사 감사 및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등 약 240명을 대상으로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기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금융여건 변화와 향후 금융감독 방향, 2014년 하반기 검사업무 운영방안, 보험회사의 고객정보보호실태 점검결과 등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보험시장 상시감시
보험민원 감축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3월 취임하면서 내건 올해 보험감독의 핵심 과제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좋은 목적이지만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는 좀 다르다. 일부 보험계약자들이 금감원의‘민원 감축’을 악용하는 블랙컨슈머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기자가 만난 한 보험사 고객담당 총괄 임원은 “금감원의 민원감축 방안이 발표되면서 오히려 민원이
부실채권 추심업무를 하는 신용정보회사에 대한 민원발생 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추심직원 2진 아웃제 도입 등 민원감축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민원발생 상위 신용정보회사 대상 민원감축 방안 요구 △현장검사 강화 △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 구성 △불법 추심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민원 감축을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 민원 감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세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는 한편 보험사는 소비자 보호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민원 발생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업종 중에서도 특히 보험업은 거래 과정과 상품 특성상 민원 발생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보험 민원은 지난해 금융감
# A씨는 2008년 13개 보험사에서 중복 보장되는 16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A씨는 지난해 9월까지 473일간의 입원 기록을 만들었다. 당뇨병 등을 핑계로 입원이 비교적 쉬운 소규모 병원 10곳을 옮겨 다니며 ‘나이롱환자’로 생활한 것이다. A씨는 보험사들로부터 3억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검찰에 구속됐다.
# 보험사 보상담당 직원 B씨는
소비자 보호가 금융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보험 민원을 대폭 줄이겠다”고 공언하고 보험 민원 50% 감축을 올해 보험감독의 핵심 과제로 내세우는 등 민원 감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역시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지 못하
보험업계가 미지급보험금 80억원을 돌려준다.
별도의 청구 신청을 하지 않아도 보험사마다 자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에서 지급을 결정한 8가지 수술보험금에 대한 보험금 청구건 전체(32만3000건, 2689억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토록 한 결과 미지급보험금이 80억원(1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 술을 마신 A씨는 늦은 저녁 가족들에게 찜질방 사우나에서 취침 후 귀가하겠다고 전화를 하고 평소 가던 찜질방을 갔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A씨는 사우나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술에 취해 온도가 높은 불가마실에서 질식한 것이다. 가족들은 평소 가입해둔 손해보험사 2곳에 A씨 사고에 대한 상해사망보험금을 신청했다.
하지만 손보사는 보험금 지급을
보험 민원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태블릿PC·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자청약이 확대된다. 또 영업관리자 평가 시 과거 재직했던 영업점에서 모집한 계약의 유지율까지 반영하는 유지율 실명제도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서비스를 △소비자보호체계 △판매 △계약관리 △보험금지급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최근 3년간 각 단계별 민원발생 원인을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민원 감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중순 보험업계 실무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험민원 감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상품설계 부터 계약과정·유지율·모집채널 등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전 분
금융당국의 민원 축소 지시에도 금융권 민원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특히 외국계 보험사와 외국계 은행의 민원이 많았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에 2만1338건의 민원이 접수돼 작년 동기의 1만8599건보다 14.7% 늘었다.
보험과 은행·비은행은 각각 12.2%와 19.4% 늘었으나 금융투자 부분은 2.5% 줄었다. 보험 부문은 보험심사 절
금융감독원이 각종 민원예방 대책 등을 발표하며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지만, 금융사 횡포에 대한 소비자의 민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 1분기 중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은 2만13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기간(1만8599건) 보다 14.7%(2739건) 늘었다.
28일 금감원이 발표한 올 1분기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은행·비은행 부문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독립성을 한층 강화한다. 소비자보호심의위원회를 실질적인 최고 심의기구로 운영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13년 은행부문 업무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기구 설치 대신 금소처의 예산 인력 운용의 독립성을 보장해 주면 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이 금융권의 민원이 급증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험사에 대해서는 민원을 전년도의 절반 가량으로 축소할 것을 주문하는가 하면 민원 대응이 부실한 금융사를 집중관리하는 ‘민원관리자(CRM)’제도를 구축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민원 축소 요구에도 금융권의 민원은 줄지 않고 있어‘공허한 메아
최수현 금융감독원자이 감독·검사부문과 소비자보호부문간 업무연관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금융감독 패러다임을 전면적 개편을 예고했다.
최 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불합리한 금융제도·관행을 혁파하고, 분쟁조정의 투명성 제고 및 소비자피해 구제기능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검사업무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