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일본영화 흥행'퍼펙트 데이즈'…"일상 관조하며 전 세대 지지"미야케 쇼 '새벽의 모든', 내달 개봉작들도 관심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누적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달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이어진 일본영화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23일 영화
"그 장면 어땠어?" 영화관을 나오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전반적으로 괜찮은데 특별히 할 말이 없는 영화가 있고, 흠이 있지만 특정한 장면이 뇌리에 남는 영화가 있다. 전자가 평범한 영화라면, 후자는 매력적인 영화일 것이다. 결국 좋은 영화란 장면이 기억에 남는 영화다. 한 편의 영화를 하나의 장면을 통해 알아보자.
후지사와(카미시라이시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정신적인 문제로) 사회에서 직장을 갖지 못하고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마음처럼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일본 사회에 아주 많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를 이 영화를 통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게 됐다.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톰 크루즈부터 아리 에스터 감독까지 할리우스 스타가 작품 홍보를 위해 줄줄이 한국을 찾는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계까지 내한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국내 영화시장이 "아시아권을 잡기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미드소마', ‘유전’으로 포크 호러계의 거장으로 떠오른 아리 에스터 감독이 27일 내한한다. 신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