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최초로 20나노 이하 미세공정 개발을 성공시켰다.
전 부회장은 DS부문을 이끌며 기술 혁신과 조직의 분위기 쇄신을 통해 반도체 기술 초격차와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전 부회장은 권오현 전 회장과 옛 삼성 미래전략실 주요 인사들로부터 두루 신뢰받았던 흔치 않은 인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부사장)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반도체담당으로 재배치하는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김 부사장은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전략1팀에서 반도체 투자 등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재계 관계자는 “전영현 부회장의 DS부문장 임명과 김 부사장의 삼성전자 복귀는 반도체를 반드시 부활 시키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의지로 읽힌다”고 말했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은 단순히 규모만 확대된 것이 아니라, 원자력‧전기차‧항공우주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구성도 더욱 다양해졌다”며 “32대 회장단은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기구를 넘어 지정학적 위기 등 무역업계가 직면한 도전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중장기적 미래 무역 의제를...
검찰 출신인 엄대현 사장은 2000년 삼성전자 법무담당 임원(상무)으로 영입돼 미래전략실(미전실) 법무실 등을 거쳤다. 2008년 5월 전무, 2013년 12월 부사장으로 진급했으며,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해 김수목 법무실장(사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엄 사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의 특검 수사 대응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생산기지를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카자흐스탄 공장은 2025년, 인도네시아 공장은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KT&G가 작년부터 글로벌 설비투자 계획이 이행해 온 가운데 방 사장 역시 신속한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글로벌 생산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유라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권역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업황 호조세에 따른 대응, 인수·합병(M&A) 등 주요 과제가 쌓여있는 만큼 향후 삼성전자의 장밋빛 전망이 예상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1팀장(사장)...
정 부회장은 지난달 23일과 28일에 열린 경영전략실전략회의에서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한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 등의 주문을 내린 바 있다.
임 대표는 2016년부터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를 이끌며 ‘스타필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만들었다. 2021년부터 종합 부동산 개발을...
특사의 경우 정계에선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경제계에선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이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등 외교 사안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이후 1987년 3월 22일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제2 창업 선언일을 창립기념일로 지켜오다 국정농단 사건 여파로 2017년 삼성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삼성물산(상사부문)의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됐다.
다만 삼성은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매년 11월 1일 본사가 있는 수원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주요 보직의 2급 이상 여성 관리자 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미래전략실, 플랫폼금융부 등 본점 주요 부서에 우수한 여성 부서장 3명을 배치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복합위기 장기화와 암울한 경제전망으로 어느 때보다도 기업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위기 극복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삼성은 6월 전자 계열사 사장단, 9월에 전자, 금융 계열사 사장단이 회의를 열어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삼성은 2017년 3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이전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사장단 회의를 열어왔다. 다양한...
한시조직으로 존속기한이 만료된 신통상질서전략실은 폐지하며, 원전전략기획관을 새 한시조직으로 신설한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대비 모빌리티 추진 등 국정과제 추진체계 정비를 위해 자동차정책관을 모빌리티자동차국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정과제·현안 중심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을 차관 직속 창업벤처혁신실 산하 특구혁신기획단으로...
이번에 선임된 이종진 사내이사는 오랜 기간 삼성 미래전략실 및 삼성전자에 근무했다.
이종진 사내이사는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에서 국내 최초 로봇분야 상장사인 휴림로봇의 사내이사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시장 확대에 발맞춰 휴림로봇의 기술력에 사업성을 더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그는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 DㆍNㆍA 중심의 디지털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와 마주한 지금,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해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 사장은 “‘안전경영’ 최우선 원칙에 바탕을 둔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윤리경영’의 실천과...
미래전략실은 아라미드 등 기존 주력 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발굴을 위해 산업 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합작법인(JV)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사업단은 코오롱그룹의 수소 사업 전략과 레거시(legacy)를 바탕으로 △연료전지는 물론 수소 생산 및 저장 관련 기술 개발 구체화...
삼성미래전략실의 보고서 작성 의도가 여론을 특정 방향으로 이끌려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란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는 24일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7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프로젝트G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전...
검찰이 "요청에 따라 문건을 작성했다고 대답했는데, 요청은 미래전략실이 했다는 뜻인가"라고 재차 묻자 한 씨는 "정확히 기억하기 어렵지만 검토할 때는 미전실과 대응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공개한 2014년 지배구조 이슈 문건에는 주요 변수로 △상속세 재원 조달 △법정 상속 이슈 △에버랜드, 금융지주사 이슈 등 세 가지 세부항목이 명시됐다....
그러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계기로 미래전략실은 해체됐다. 신설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가 계열사 간 조율이 필요한 사안을 지원했다.
일단 이 부회장이 다시 구속되면서 삼성은 한동안 계열사별 각개전투 체제로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의 핵심 측근인 정현호 사장이 이끄는 사업지원 TF가 총수 구속으로 어수선한 그룹 전반을 조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