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엔젤투자 등이 활성화되면서 국내에서는 스타트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매일 새롭게 생겨나고 사라지는 시장에서 정확한 스타트업 개수조차 파악되지 않을 정도다.
이에 더 이상 먹거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국내 시장 대신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아예 창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
“두 번의 실패가 세 번째 성공의 밑거름이 된 셈이죠.”
지난달 3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윤정섭 대표는 최근 벤처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시장조사 스타트업 ‘미띵스(METHINKS)’의 창업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본엔젤스,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미띵스에 총 8억5000만 원의 초기 투자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네이버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