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 질환 전문가들이 국제 학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간 질환 연구·치료를 선도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대한간학회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 등 4개 학회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학술대회 ‘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를 개최하고 최근 학회 소속 연구진들의 성과를 공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적응증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M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염증을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건강
한미약품은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 Triple Agonist)’의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지속 진행하도록 권고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DMC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 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던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신약이 조만간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특히 MASH 치료제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MASH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벤처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MASH 치료제 ‘레스메티롬(Res
한미약품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권위를 갖춘 유명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후보물질의 다양한 연구 결과 40건을 구두 또는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미약품이 발표한 연구들은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등이 주를 이뤘다. 발표된 40건 중 한미약품이 25건을 직접 발표했고, 15건은 한미약품과 협업 중인 MSD, 앱토즈
신한투자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해 중장기 방향성이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1만5000원에서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0만4500원이다.
24일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내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1조6724억 원, 2871억
한미약품은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미국간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 발표는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
일동제약그룹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간학회(AASLD) 학술대회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M’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AASLD는 간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간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
박셀바이오가 강세다. 미국 간 학회(AASDLD)에서 진행성 간암 치료제의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일 대비 15.61%(580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박셀바이오는 미국 간 학회에서 진행한 간암 치료제 Vax-NK·HCC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해 객관
국내 의료진이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아형(subtype)과 특징 연구를 통해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의 특징 규명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간암 진단과 치료 정밀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영년,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종류를 세분화해 유전학·병리학·영상의학적 특징을 연구한 결과 이같
삼일제약이 2016년 이스라엘 ‘갈메드(Galmed)’사와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의 신규염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청의 신규염(아람콜 메글루민) 특허등록 결정으로 ‘아람콜’ 신규염의 저용량 조성물 특허에 대한 보호기간은 2
삼일제약이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 ‘로어시비빈트’비롯해 30조 원 시장이 예상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약 도입으로 매출 2000억 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제조 및 독점판매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프랑스 니콕스의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제 ‘제르비에이트’는
파미셀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셀그램(Cellgram-LC)의 임상 3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 200명을 대조군과 셀그램-LC투여군 각각 100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진행되며, 셀그램-L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파미셀은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개발한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의 상업화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셀그램-엘씨는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통해 알코올로 손상된 간조직의 섬유화 개선과 간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사제다.
이번 3상 임상은 총 200명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자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의 연구 결과 3건을 간질환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LAPS 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한미약품이 'first-in-class'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LAPSTriple Agonist의 연구결과 3건을 간질환 분야의 세계 최대학회인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5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YH25724’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돼 계약금의 일부인 1000만 달러(약 123억원)를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체결된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4000만 달러
유한양행이 10일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YH25724'의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금의 일부인 1000만달러(약 123억원)을 수령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GLP1R/FGF21R 이중작용 기전의 NASH 치료제 'YH25724'를 베링거인겔하임에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한 총
엔지켐생명과학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분야 세계적 권위자 마이클 찰튼 교수를 영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의 NASH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간질환 관련 적응증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NAS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시카고 의대 마이클 찰튼 교수를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찰튼 교수는 시카고
엔지켐생명과학이 미국간학회(AASLD)에서 신약물질 'EC-18'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과 간섬유화 치료 작용기전 및 효과를 공식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EC-18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간섬유화 치료 효과 연구 결과를 선보여 다수의 제약사로부터 구체적 협력 제안을 받았다고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