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정치를 통해 ‘DJ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여당은 김 전 대통령의 진영을 초월해 시대정신을 꿰뚫는 혜안을 보여주겠다고 한 반면, 야당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겠다”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날 추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최근 매각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세금으로 다시 매입하자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전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사저를 100억 원에 매각했다.
동교동 사저가 있는 마포을이 지역구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비와 서울시비, 필요하면 마포구비를
‘민주당 영입인재 1호’, ‘전직 대통령실 참모’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두 여성 후보가 경기 의정부갑 지역에서 격돌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갑은 대표적인 진보 정당 강세 지역이다. 민주당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내리 6선을 했고, 오영환 새로운미래 의원도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곳에서 당선됐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영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박지혜 변호사,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봉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승리했다.
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선거 전략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경선에 이언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도 하남갑에 전략적으로 공천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남갑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우리 당에서 험지라할 수 있다"며 "추 전 장관이 험지에서 선전을 해달라고 당에서 요청했고 본인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략공관위는 7곳의 선거구
황운하·노웅래·이용주 등 검증 적격 논란일부 부적격 후보 반발…검증위 "이유 있는 것"野신당 합류 움직임…조응천 "많이들 심란해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을 둘러싼 당내 비주류 후보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심에서 실형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후보자들이 대거 '적격'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흠결에
정세균, 문희상, 임채정, 김원기 등 전 의장도 참여“정상적이고 원활한 정당 활동 위해 대표 지휘 필요”“국민 피해 고려해서라도 제1야당 구속 없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25일 민주당이 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전달했다.
당은 이날 오후 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의 민원실에 방문해 ‘검찰의 부당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진교훈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날 강서구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지도부와 지역구 현역 강선우(강서갑)·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의원, 김영호 서울시당
“강경 일변도 대북정책도 재검토해야”“가장 좋은 안보, 싸울 필요 없는 평화 상태”
윤석열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첫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 ‘6‧15남북정상회담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남북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표는 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과 함께 이날 오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김대중 정치학교’에 입학해 야권 인사들의 수업을 듣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 원장은 14일 ‘김대중 정치학교’ 4기 수강생으로 합격했다.
김대중 정치학교는 용서와 화해, 협력과 공존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정책·유산을 이어받은 ‘미래의 김대중’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6·1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예단체 겸수회(兼修會) 사단법인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겸수회 지도 스승), 김황식 전 국무총리, 효산(曉山) 손창락 사단법인 겸수회 이사장,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
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예단체 겸수회(兼修會) 사단법인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겸수회 지도 스승), 김황식 전 국무총리, 효산(曉山) 손창락 사단법인 겸수회 이사장,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
"피해자·유족 수령 의사 묻고 재단 대위변제 추진""日기업 철수해 현금화해도 판결금 지급 어렵기 때문"尹ㆍ文 대통령 모두 현금화 아닌 외교적 해결 입장"피고기업 사과 불가하고 日 과거 사죄 유지·계승이 중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판결금을 일본기업 대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일의
박홍근 “민주당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문희상 “우리도 잘못 있으면 고쳐야...‘화이부동’의 해 되길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타협과 조정을 통한 희망을 만드는 일이 많이 사라지고 폭력적 일방 지배가 난무하는 시대지만 민주당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국민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26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묘역이 있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렸으며 정·관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전주혜 비대위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희용 의원, 태영호 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
김진표 의장 및 주호영ㆍ우상호 비대위원장, 추도식 참석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DJ 국제관계 인식을 잇고 있다"민주 "DJ는 지금도 민주당 정신 그 자체"
여야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3주기'인 18일 일제히 'DJ 정신'을 기렸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헌절인 17일 국회 의장실에서 전 국회의장들과 환담하고 있다. 정면 김진표 국회의장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희태·정세균·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룡 감사패 수상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김일주 감사패수상자, 김일윤 헌정회장, 문희상·강창희·김형오·김원기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이 7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선수별로 추천된 의원과 청년·여성·원외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비대위원 대부분의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원장도 가능한 한 빠르게 선출해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금주 내에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