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달부터 3개월간 문화재 사범을 특별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 문화재 도난·도굴 ▲ 문화재 해외 밀반출 ▲ 자격증 불법대여 등 문화재 분야 비리 등 3대 범죄다.
오는 16일까지 관련 첩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그 이후부터 10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경찰은 문화재 수사 경험자와 문화
도난 불교 문화재 48점 공개
도난 불교 문화재 48점이 공개됐다. 대부분 보물급 문화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불교조계종과 경찰청, 문화재청은 지난 22~23일 도난 불교 문화재 48점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개했다. 문화재들은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에 집중 수사를 실시해 회수한 것이다.
도난 불교 문화재 48점에는 대부분 보물급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20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관리 소홀에 따른 문화재 도난·훼손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이날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도난당한 문화재는 무려 9546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 도난은 2008년 131점, 2009년 759점, 2010년 4472점으
영상 감시기기 등 첨단 IT 장비가 국보와 보물 등 주요 문화재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화재나 도난 등 외부 위험으로부터 문화재 보호를 위해 CCTV를 통해 녹화를 하고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범인을 잡는 사후처리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첨단화된 기술력을 활용해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