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혁신당·사민당 의원 다수 참여'尹 임기 2년 단축안 국민투표 제시
야권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위한 개헌연대를 발족했다. 헌법 개정을 통해 윤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시키겠다는 목표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이 속한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개헌연대'는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문가들 "성급한 규제가 시장 혼란 가중"국토부 "24일 전까지 '보완책' 마련할 것"
디딤돌 대출 규제가 시행이 잠정 유예됐으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갑작스런 규제로 정부가 그간 강조해왔던 실수요자 보호 원칙이 무너졌다는 비난까지 일고 있다. 이에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서는 또 한번의 정책 실기라며 잠정 연기가 아닌 '완전 철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
오는 21일부터 시중은행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던 디딤돌 대출 규제가 잠정 중단됐다. 무주택 실수요자 주택 마련을 정부가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일자 대출 규제 시기를 미룬 것이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시행 예정이던 디딤돌 대출 규제가 잠정 유예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회의 이후 주택도시보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비수도권과의 물량 격차가 2배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사업승인계획 공급 물량은 수도권이 10만3400호(72.3%)였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 공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제도를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가 여전한 가운데, 한국주택토지공사(LH) 전세임대 제도에서도 이를 악용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전세임대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총 3377건, 총 사고 금
‘김건희 여사’ 화두로 올라행안위, 1시간 30분 만에 파행국토위, 金여사 증인 놓고 고성
7일 막 오른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고성’과 ‘파행’으로 얼룩졌다.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꺼내든 더불어민주당은 증인 단독 의결을 강행했고, 국민의힘은 “거야(巨野) 폭거”라며 반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한
“한국 투자자들은 뉴욕에서부터 로스앤젤레스에 이르는 오피스 빌딩의 위험한 대출에 베팅했다. 하지만 높은 차입 비용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메자닌 부채에서 벗어나려 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7월 블룸버그통신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한국의 위험한 베팅이 실패로 돌아가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을 둘러싼 경기회복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들에게 "시대적 흐름에 맞춰 민주당이 당원 중심 정당,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확실하게 체질을 바꾸는 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원들이 (스스로를) 민주당의 주인으로 인식하고 책임감과 효능감을 느끼면서 당의 민주
부동산 시장이 3개의 절벽을 마주하게 됐다. 신규 주택 공급 태부족이 예고돼 있고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물건은 씨가 마르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에 '저렴한 새 집'은 점점 찾기가 힘들다.
새 집과 임차 주택이 크게 줄면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돼 '패닉바잉'을 부추길 수 있다. 불안 심리가 촉발한 거주지 확보 경쟁은 부동산 시장 과열, 주거비
더불어민주당이 '추경(추가경정예산) 요건 완화 및 조세감면 통제 강화법'과 '예비비 정상화법' 등 정부의 예산집행과 관련된 법안을 연이어 발의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한적인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과도한 조세 감면을 통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현행 국가재정법에는 추경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해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을 상정하고 관련 청문회도 열었다.
‘상임위 보이콧’을 중단한 국민의힘도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사일정 합의 없는 청문회 진행에 반발해 불참했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회의는 1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열리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기본법(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AI 기본법은 인공지능(AI) 산업을 진흥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담은 법안이다.
조 의원은 △인공지능 관련 사업·연구 지원 △인공지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13일 야당 단독으로 열렸다.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복지위 회의에서 야당은 여당 의원들이 상임위 회의에 하루빨리 출석하고 정부 부처도 기관장 출석과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복지위는 강선우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하고 19일 전체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충남 천안갑 후보로 공천받아 출마,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탈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 전 차관 수사까지 준비하는 시점에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신 전 차관은
‘캐스팅보터’ 충청 막판 표심 변화박덕흠 vs 이재한 1%p 차 초박빙정진석·박수현 모두 42% 받아문진석, 신범철과 격차 벌려
경상도와 전라도로 대변되는 지역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주요 선거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자처했던 충청. 이곳은 14대부터 20대까지 있었던 대통령선거에서 적중률 100%를 보여줬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충청의 표심을
‘충남정치 1번지’라 불리는 충남 천안갑은 야당세가 강한 천안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색이 강한 편에 속하는 지역구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천안갑은 여야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역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른다.
천안갑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5곳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 이수진 의원 등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안규백‧장경태‧박범계‧박찬대 등 현역의원 명을 포함한 12명의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17개 선거구에 대한 4‧10총선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경기도가 정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 시행을 요청한 가운데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다시 한번 열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중앙지검장 "이재명 혐의, 한건한건 모두 구속사안"경기도 국감선 李 부인 법카·양평고속道 의혹 공방과방위, KBS·언론장악 논란 도마…野 피케팅에 파행도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8일째인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특혜·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송경호 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기회소득 대상을 확대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이고, 경기도는 대한민국 ‘기회수도’”라며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기회, 상생과 포용 기회, 미래 위한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