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부친의 7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또 표적이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문 씨는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의 짧은 영상과 함께 “멋지다! 울아빠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해당 영상에는 문 전
문재인 대통령의 딸과 손주를 도마에 올린 곽상도 의원이 후폭풍을 야기한 모양새다.
30일 국회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 씨의 해외 이주 배경을 두고 곽 의원이 의문을 표한 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박 최고위원은 "대통령 공격 소재로 9살 손
청와대는 2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 해외이주 의혹에 대해 ‘음해성 허위사실 유포’라며 자료 취득 공개 불법성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곽상도 의원 공개질의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이 그 직위를 이용해 대통령 가족에 대해 근거 없는 음해성 허위사실을 유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정의당 당원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도 주목이 쏠리고 있다.
경향신문은 29일 문다혜 씨가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정의당 평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딸의 정치적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