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3일 취임 직후 이례적으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다. 경제·민생 정책에 대안을 내놓는 모습을 부각해 중도층을 끌어안으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양승조 사무총장, 강기정 정책위의장 등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과 함께 서울 남대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상의를 방문,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오는 1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다. 지난 2012년 대선후보 시절 이후 처음이다.
문 대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30분 정도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와 기업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인세 인상 문제가 거론될 지도 관심사다.
정치권에선 회동 내용을 떠나 문 대표의 대한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