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리는 연구 활동을 위해 내달 광화문에 사무실을 낼 계획이다. 2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내달 말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에서 첫 강연자로 나서는 등 방송 인터뷰와 강연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총리이자 합리적 온건파로서 친명(친이재명)의 대항마로 거론돼왔다. 2월 말 총선 국면에선 정세균 전...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장에게 사표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17년 9월 초순 산업부 측으로부터 사표를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재판장 김중남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백 전 장관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신발을 던진 정창옥(60) 씨의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한 무죄가 확정됐다. 다만 대법원은 정 씨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세월호 유족들을 모욕했다고 판단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 씨는 2020년 7월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개원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그는 광화문광장...
경찰 폭행‧세월호 유족 모욕 ‘유죄’1심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선고2심 ‘건조물침입’ 무죄 판단…감형대법, 상고 기각…징역 8개월 확정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60) 씨에 대해 대법원이 공무집행방해 부분 무죄를 확정했다. 하지만 정 씨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세월호 참사 사망자 유가족을 모욕한 행위 등 다른 혐의들이 인정되면서...
김기현 “사드괴담 가짜뉴스,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횡행”“사드 환경영향평가 오랜 시간 지연된 이유 감사로 밝혀내야”윤재옥 “사드 사태는 현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닮은 꼴”
국민의힘은 경북 성주시에 위치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도출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이유 없이 지체됐다며 관련해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가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도 12일 대외 활동을 예고했다.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들이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 기념 재단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김 위원장은 “(전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치게 여러 가지로 헌법을 위반한 부분이 많다고 봐서 광화문 광장에서 문제를 제기하자고 했다”며 “‘나라가 위기에 왔기 때문에 나라의 위기에서 교회가 나서야 한다’ 이렇게 해서 전광훈 목사가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점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광장의 집회를 주도했다. 촛불에 대항하는 태극기 집회...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 국제소송까지 벌여 제대로 막아뒀다. 2019년 세계무역기구(WTO)는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제기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철회 소송에서 우리나라의 손을 들어줬다.
고향을 떠나 러시아나 대만 근처에서 놀다 잡힌 후쿠시마 교포 물고기나 원산지를 세탁한 검은머리 외국생선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오리지널 후쿠시마 수산물은 한반도에...
유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위원회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문 전 대통령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서울편'이 완결되면서 30년 전에 1권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 북한편, 일본편, 중국편 포함 도합 20권을 기록했다"며 "우연하게도 1권의 답사 지역은 오래전에 내가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 고시(사법시험) 공부할 때 대개 다녀본 곳이었고...
당시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전 목사는 2020년 8월 15일 광화문역 일대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해 기소됐다. 자가격리 대상이었던 전 목사는 방역 당국 지시를 따르지 않고 집회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즉각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법원이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등 2곳에서 제한적으로 집회를 열도록...
우리 당 원내대표로서 공수처, 독재선거법 막기 위해 우리 당을 이끌고 온몸을 내던져 저항하고 투쟁했다”며 “문재인 정권이 억지로 강행하려던 종전선언을 막기 위해 미국 정치권을 설득하다 매국노 소리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사퇴’를 외쳤던 2019년 여름을 회상하며 “그렇게 우리는 정권교체의 씨앗을 함께 심었다. 그래서인지...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예산안 감액 요구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음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국회의 적정 감액 규모는 과거 실질 국회 감액 규모(평균 5조1000억 원)에서 내년의 실질적 총지출 증가율을 고려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토요일인 3일 낮,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세종대로와 주변 도로 일부를 점거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호를 외쳤다.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시청역 쪽에서는 진보성향 단체인 촛불전환행동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
나아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나 ‘강제북송 의혹’은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진다며 윤 정부의 전방위 수사가 ‘문재인 종북-이재명 비리’ 두 가지를 겨냥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검찰 수사가 없는 것을 만들어서도 안 되고 또 저희도 있는 것을 숨기려고 해서도 안 된다. 사실대로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검찰이) 진술을...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22일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서쪽 방향 차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3만3000명, 주최 측 추산 15만 명(오후 5시 기준)이 집결했다.
촛불전환행동 등...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동시에 대규모 집회를 연 가운데 아직 충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서쪽 방향 차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경찰 추산 3만2000명이 모인 것으로...
2020년 국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박노수 부장판사)는 16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정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다르게 정 씨가 국회 본관에 들어가 건조물을...
전임 정권들의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후반인 지난해 4월에야 30%를 밑돌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정국을 제외하고는 임기 중반인 2015년 초에 20%대로 떨어졌다.
심상치 않은 지지율 하락세에 윤 대통령은 이날 휴가철 국민안전을 점검하는 행보를 보였다.
먼저 윤 대통령은 처음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원자력 산업 강화, 공급 위주의 부동산 정책, 재정 건전성 유지 등 ‘반 문재인 정부 정책’만 두드러졌다.
용산 집무실 이전 논란
인수위는 오히려 갈등의 중심지였다. ‘용산 집무실 이전’ 논란이 대표적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당선 이후 대통령 경호 등을 이유로 광화문이...
실제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고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헌한 바 있다.
청와대 이전 TF는 "지난 5년 우리 국민은 실제 그 어느 때보다 권위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좌절과 분노 속에 지켜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