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프장에 일찌감치 봄이 찾아왔다. 이상기온과 혹한이라는 두 얼굴의 겨울을 경험한 골프장이 서둘러 3월 그린피를 공개하고 봄 특가 이벤트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 군산CC는 3월 한 달간 골프텔을 활용한 초저가 숙박 패키지를 진행한다. 우선 ‘원하는 시간대 18홀+18홀’ 패키지는 주중 19만5000원, 금·토요일 25만원, 토·일요일 29만원, 일·
“부부끼리 가려고 하는데요. 2인 플레이도 가능한가요?”
한 골프전문여행사에 걸려온 전화다. 최수영 쵸이스골프클럽 대표는 “최근 부부·가족 팀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며 “수년 전만 해도 4명이 한 팀을 이뤄 예약했지만, 요즘은 그러한 통념이 깨지면서 2인 플레이 가능 여부를 묻는 여행객이 많다”고 말했다.
부부·가족단위 여행객이 늘면서 여행스타일
골프전문여행사 쵸이스골프클럽(대표 최수영)은 태국 방콕의 워터밀CC로 떠나는 해외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3월13일 단 1회 출발하는 이 상품은 99만원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유류할증료, 전 일정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여행자보험(1억원), 미팅ㆍ샌딩비 등이 포함되며,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등은 불포함이다.
4박6일 동
중국 양강 도경골프장이 주목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시간 거리의 중국 광저우는 겨울골프의 천국이다. 온화한 날씨 때문이다. 1월 평균 낮 기온이 18~22도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데 더없이 좋다.
광저우공항에서 서남쪽으로 약 2시간 이동하면 인구 300만명의 양강시가 나온다. 도시 전체가 새로 건설돼 깔끔하고 현대적인 미관이 특징이다. 도심에서 약
인천국제공항에서 3시간 거리의 중국 광둥성은 1월 평균 낮 기온이 18~22도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데 더없이 좋다.
광저우공항에서 서남쪽으로 약 2시간 이동하면 인구 300만명의 양지앙시가 나온다. 도심에서 약 20분 떨어진 곳에는 다오징 골프리조트가 있다.
골프장과 호텔이 ‘한몸’으르 이루고 있어 원스톱 골프투어가 가능한 이곳은 저렴한 그린피로 여유로운
KRT 여행사는 태국 방콕으로 떠나는 골프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프라임CC와 아티타야CC에서 라운드하는 2색 골프(3박5일)가 그것이다.
요금은 82만9000원으로 왕복항공료와 호텔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무제한 그린피,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미팅ㆍ샌딩비,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세탁비용 등은 불포함이다.
프라임CC와 아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