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인 ‘빅블러’ 트렌드가 올해 패션 플랫폼에서 심화할 전망이다. 기존 온라인 중심이던 패션 플랫폼 기업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진출에 나서면서 온·오프라인 경계가 사라지는 모습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5곳을 오픈하며 점포망을 확대했다.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와 ‘플래그십 스토어(편집숍)’ 두 축으로 매
“오프라인 매장 가격과 할인율은 온라인 무신사와 동일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들어선 무신사의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홍대’에 들어서자,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쇼핑 경험을 동일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Z세대의 성지인 홍대에 들어선 무신사 홍대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25년까지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무신사의 오프라인 강화 전략이 IPO에 앞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 아니냐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IPO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컸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무신사 테라스에서 열린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홍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오픈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 인테리어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는 840만 명의 회원과 6000여 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열 번째 유니콘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출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