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 수가 1000만명 미만 시 연 1.40%, 1000만명 이상 시 연 1.45%, 1200만명 이상 시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500억원
초저금리 시대에 영화의 흥행성적에 따라 금리가 적용되는 일명 ‘무비예금’이 은행권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비예금은 영화 관객수가 늘어 날수록 고객이 받아가는 이자가 높은 상품이다.
지난 2009년부터 무비예금을 선보여 완판 행진을 이어온 하나은행은 올해도 흥행작들이 쏟아지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 들어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