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목포 '한국메이드' 조선소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경영진과 박홍율 목포시장이 참석했다.
OCCS는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ㆍ액화해 안전하게 저장하고 재활용하는 것으로 조선ㆍ해운업계의 탄소 배출 '제로(0)'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순수 국내...
앞서 공단이 올해 초 전국 주요 어촌계와 조선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가 어항 안에 선박 검사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6%에 달했다.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와 국가 어항 내 선박검사장 등 중소선박 안전관리 거점 인프라 구축과 선박 원격검사 방안이 추진되면 선박검사 소요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고 검사 품질은 높아질 전망이다.
김준석...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2027년까지 고흥군에 어선건조 지원센터를 구축해 조선사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어선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박 검사 선진화를 위해 목포와 인천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국가어항 내 어선검사장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28일...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청보호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소허사도 인근 해상에서 59㎞가량 떨어진 목포 소재 조선소를 향해 출발했다.
청보호 앞부분(선수)에 와이어를 연결한 해경 예인선이 견인하듯이 끌고 오는 방식으로 바다를 지나왔다.
예인 과정에서 선체 구조물이 이탈하는 등의 돌발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선체 대부분을 안전 그물망으로...
이와 함께 목포해양대학교의 교수, 학생 등이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새로운 신규사업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조선소 견학 및 실습, 조선해양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연구인력 교류 및 양사가 보유한 시설과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공동연구와 협력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지멘스도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목포나 부산에 제품개발(R&D) 본부 신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완수는 중국 조선소와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조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백년대계"라며 "지금이 연구개발의 적기"라고 말했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지난 5월에 수주한 선박의 옵션 물량으로 길이 148m, 폭 56m 규모로 14~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으며, 수심 65m의 해상에서까지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7개의 추진장치(Thruster)와 GPS 시스템을...
현대제철은 24일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오셔닉호(HL Oceanic·이하 오셔닉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돼 첫 출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셔닉호는 이날 조선소를 출항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와 호주를 오가며 연간 200만 톤의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하게 된다.
오셔닉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의 18만 톤급 LNG 추진선이다....
아울러 LNG 벙커링 터미널(부산, 울산, 광양항 등), 수리조선소(부산항, 평택·당진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인천항) 조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항만의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부산항 북항(2단계),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등 14개 항만, 2153만㎡ 부지에 대한 항만재개발을 추진하고 해양공원, 친수형방파제, 수변산책로...
산은 측은 “신조 물량의 대부분이 국내 중소 조선사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 조선소의 영업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은은 해양진흥공사와 최근까지 되풀이되는 연안여객선 및 내항화물선의 노후화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부터...
박건정 번영중공업 고문은 “지금 군산에 있는 87개 협력사들의 업무는 전적으로 현대중공업에 의존했다”며 “(조선소 폐쇄 이후) 산업단지 내부나 목포나 울산이나 평택, 충청도 등 외부에서 하나둘씩 수주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조선소의 가동률은 20~30% 수준이다. 직원 10명 중 8명은 공장을 떠났다. 2015~2016년 당시 80억 원 정도였던 연매출은...
현재 산업‧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조선소의 경우 연간 80억6000만 원 가량의 점·사용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40억3000만 원 가량의 점·사용료를 감면받게 된다.
노진학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업·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부는 거제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고성군(이상 경남), 영암군·목포시, 해남군(이상 전남), 울산시 동구를 조선업 위기 지역으로, 전북 군산시는 자동차·조선업 위기 지역으로 각각 지정했었다.
코트라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에 자동차·조선분야 해외마케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업계의 수출기회 확보와...
조선소 폐업·가동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지역기업 등과 협의해 조선소 활용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단기 지원 방안 외에도 중소조선사·기자재업체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도 내놨다.
먼저 조선업의 친환경 체제 전환을 촉진하고, LNG연료선 등 친환경 기술 확보 및 관련 시장 창출을...
요트를 타보거나 조선소를 견학하는 등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서 진행 중이다.
21일 목포해양수산청에 다르면 요트승선, 조선소 견학, 해양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에게 해양수산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신보는 성동조선·STX조선·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한국GM 협력 중소기업에 1500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한다. 조선업 특별고용업종지원대상(C311·선박 및 보트 건조업)에 해당하는 기업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도 추경으로 확대된 출연금 106억5000만 원을 추가해 692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