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 중 목소리 정보 암호화ㆍ저장딥보이스 탐지 기술 고도화 예정
KT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인공지능(AI) ‘목소리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KT의 목소리인증은 콜 센터나 보이스봇을 통해 상담 도중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KT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공지능문의센터(AICC)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공단 고객센터에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오픈했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14일부터 고객센터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기술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공단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시 본인 목소리에서 추출한 성문정보를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공단은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에서 지문이나 목소리와 같은 개인 생체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식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융과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 서비스를 금융사가 아닌 통신사가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8일 통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연내 지문인식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 상용화를 완료하고 내년 초까지 목소리 본인인증 서비스 개발을 마무리
KT는 목소리를 통해 본인인증이 가능한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목소리 인증은 이용자 고유의 음성을 생체 인증 정보로 등록한 다음 휴대폰 본인확인이나 휴대폰 결제 이용 시에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PIN, 지문인식 기능만을 제공해 온 ‘KT 인증’앱에 추가 적용했다. KT인증 앱
SK텔레콤은 고객센터 이용 시, 고객의 목소리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객센터에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 건 업계에서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기본 고객정보 확인과 함께 목소리까지 본인 확인 수단으로 적용함에 따라 고객센터 이용 고객들의 정보보호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12월 중에는 T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