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을 출시한 이후 턴어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시장에서도 부동의 시장점유율 1위로 견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최근 출시된 ‘자몽에이슬’이 인기를 끌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컬 전략의 강화, 세계 정상급 기업들과의 제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글로벌 사업 강화에
2015년은 하이트진로가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맥주부문 판매실적이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 소주부문은 국내 소주시장 절반가량을 굳건히 지키며 국민 소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컬 전략의 강화, 세계 정상급 기업들과의 제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글
최근 중국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하이트진로에게 17~1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4 국제식품안전혁신기술전람회’는 중국 북부지역 공략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주류기업이다. 영국의 세계적 주류전문잡지 드링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진로 소주는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판매량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올 초 한국 주류업계의 거물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3월 중국 공략을 위해 새로 만든 ‘명품진로(알코올도수 30도)’의 마케팅 전략을 직접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은 도착 직후 김인규 대표와 이충수 중국법인장 등 그룹 임원들을 베이징 소재 한식당인 ‘서라벌’로 불러 모았다. 하이트진로가 1994년 선양(瀋陽)지역을 시작으
하이트진로가 중화권(중국·대만·홍콩) 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17년까지 중화권 수출액을 2500만 달러까지 늘리고, 이중 중국 주류 수출 점유율을 50%(2012년 43%)로 끌어올리는 등 중국시장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하이트진로 이충수 중국법인장은 지난 달 27일 저녁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페닌슐라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