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와 인접한 멕시코주 툴티틀란시의 한 건축연구소에 저장된 방사성 물질 일부가 도난당해 정부가 10개주의 방사능 오염 경계주의보를 내렸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멕키노 내무부는 오염 사실을 보고 받고 주의보와 함께 도난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잃어버린 물질에 포함된 세숨-37과 아메리슘-베릴륨 등에...
멕시코에서 도난됐던 방사성물질 운반 트럭을 찾은 후에 6명이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져 병원에 격리 수용됐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중부 이달고주에 있는 병원에 이들을 수용하고 다른 이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 2일 방사성물질이 있는 의료장비를 실은 트럭이 도난됐다. 이틀 후에 방사성물질을 실은...
멕시코 방사능 물질 도난
멕시코에서 방사능 물질이 도난을 당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BBC방송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인근 주유소에서 ‘극도로 위험함’ 방사능 물질을 운반 중이던 트럭이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방사능 치료 물질은 티후아나 시 북부의 한 병원에서 폐기물 저장센터로 옮기는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BBC 방송은 CNSNS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