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해외 이삿짐 속에 숨겨 국내에 들여오려던 마약 밀수조직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내 밀수책 김모(41) 씨와 미국 밀수책 정모(53·미국)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미국에서 밀수를 도왔던 박모(40) 씨를 지명수배하고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지난 9월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대학생 43명이 갱단에 의해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7일(현지시간) 경찰과 함께 불법으로 시위 진압에 가담한 지역 갱단의 조직원으로부터 이들이 학생들을 끌고 가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강물에 던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
HSBC홀딩스가 멕시코 갱단이나 기타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세탁 차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최대 10억달러의 벌금을 물 가능성이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스튜어트 걸리버 HSBC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7일 열리는 미 상원 청문회에 앞서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지난 2004~2010년에 돈세탁 차단을 더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