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으로 정세가 불안해지자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클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속속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적지 않은 남미 출신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소속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크림반도에 대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우크라이나 축구리그도 영향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1부리그에 속한 초르노모레츠 오데사는 최근 소속팀 외국인 선수 5명과 계약을 해지했다. 마쿠스 베르거(오스트리아), 안데르손 산타나(브라질), 프랑크 디야 제제(코트디부아르), 시토 리에라(스페인), 파블로 폰타네요(아르헨티나) 등이 그들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데 이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팀 역시 모두 결정됐다.
A조부터 L조까지 한 조당 4개팀이 12개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의 풀리그를 치러 32강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리는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가 7일 새벽(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각 조 2위팀까지의 24개팀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