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잦은 근무제 변경, 김범수 창업주와 대화원해"'리더십' 문제 해결, CAC 컨트롤 타워 역할 해야…협의 요청
펜데믹 종식과 함께 ‘사무실 복귀’를 외치는 IT 기업이 늘어나면서 판교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바뀌는 근무제도뿐 아니라 변경 과정과 통보 시기 등을 두고 불만이 커지면서 노조 가입률은 크게 늘었다.
카카오공동체 노동조합 크루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기존 대표 내정자의 ‘먹튀 논란’과 주가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나,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산재해있다.
◇위기의 카카오 구할 ‘구원투수’로 등판 = 남궁 대표가 내정될 당시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져 당시 신임 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오후 2시-5시 코어타임 유지…주 1회 대면 회의·디스코드 권장격주 ‘놀금’도 도입 확정…내부 논란 있었던 안식 휴가는 유지
카카오는 오는 7월 4일부터 메타버스 근무제를 파일럿 형태(시범운영)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주 공지한 개선안에서 큰 변경 없이 시범 형태로 운영해 2023년 1월부터 정식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나온 내용은 지난 8
논란된 음성채팅, 주 1회 오프라인 회의 등 ‘권고’로 변경카겜 시행 중인 격주 금요일에 출근 않는 ‘놀금’도 검토30일 첫 발표보다 개선된 안임에도 '불통' 비판 이어져
카카오가 ‘메타버스 근무제’의 개선안을 공개했지만, 임직원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근무제 발표 후 직원 반발로 하루 만에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카카오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 유니버스는 '관심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오픈링크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곳이 골자다. 이를 통해 텍스트 위주였던 카카오 서비스를 이미지·영상·가상현실 영역까지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메타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온라인으로
카카오가 7월부터 가상의 공간에서 근무하는 ‘메타버스 근무제’를 시행한다. 기존 원격근무 형태에서 발전된 것으로 출근을 하지 않아도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들과 항상 연결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공동체 얼라인먼트 센터(CAC) 산하에 ‘공동체 일하는 방식 2.0 TF’를 신설하고 원격근무보다 발전된 메타버스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