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감염자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가 전파된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메르스 환자는 13일 기준 12명이나 늘어 13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12명의 메르스 환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4차 감염자는 133번 환자(70)로, 5일과 6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4차 감염자가 처음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12명 늘어난 138명이라며, 이 중 133번 환자(70)가 4차 감염자라고 밝혔다. 4차 감염자는 지난 5, 6일 76번 환자(75ㆍ여ㆍ6월10일 사망)를 운송하던 구급차 운전자다.
이번에 4차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0일 1번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체 메르스 환자가 6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환자 증가세에도 속도가 붙어 이날 메르스 확진자로 새로 발표된 환자의 수가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날 “메르스 유행이 주말을 넘기면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