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코로나바이러스와 치사율과 전염력이 달라진 메르스는 코로나의 변종이다. 코로나의 변종 바이러스 가운데 대표적인게 사스다.
김성순 질병관리본부 호흡기바이러스 과장은 "중국으로 나갔던 10번째 환자를 제외한 환자의 검체를 대부분 갖고 있지만, 바이러스 분석이 잘 되려면 그 양이 충분해야 한다"면서 "현재 14번 환자 등 슈퍼전파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에도 중국 출장을 강행했던 국내 10번째메르스환자 A씨(44)는 당시 증상이 가벼워 메르스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A씨는 당시 체온이 38도를 넘기지 않아 감기라고 생각했고, 출장 하루 전에 감기 증상을 이유로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중국간 메르스환자 완치돼 퇴원…치료비는 중국서 부담
중국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국내 10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44)가 26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오전 퇴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중국 측에서 이 환자의 퇴원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10번환자는 지난달 16일 평택성모병원 입원중이던 아버지(3번 환자)를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한림대 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감염내과)는 "메르스환자의 치료 사실을 병원이 당국에 제대로 못 알리면서 생긴 원시적 문제"라면서 "당국이 병원 정보를 공개하기로 한 만큼 정보 공유의 증가와 함께 문제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감염 검사가 1회에 최소 7∼9시간이 걸리는데다 같은 환자라도 검사 횟수마다 '양성...
미국 1호 환자는 사우디를 떠난 지 8일 만에, 2호 환자는 10일 만에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한국 첫 환자가 바레인을 떠난(5월 3일) 지 17일 만(5월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독일 역시 재빠른 대응으로 메르스 확산은 초기에 잡았다. 지난 3월 독일은 세 번째 메르스환자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한 65세...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환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격분하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의사가 메르스 증상을 보인 한국인에게 여행가지 말라고 했다던데 감염될 줄 알면서 왜 중국에 온 거지? 한국 사람들 진짜 역겹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정부가 우리나라한테 화학적 무기를 버렸다"라고...
복지부는 29일 오후 세종시 복지부 청사에서 10번째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확인 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자세한 동선을 묻는 질문에 “사실은 중국이 관할하는 중국 내 영토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자세한 정보를 지금 가지고 있지는 않다”면서 “중국 당국도 자세한 상황이 아마 브리핑 등을 통해서 알려질 테니까 그 부분은 필요하다고 우리가 판단이 되면...
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복지부 청사에서 10번째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확인 후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지금 상황으로 볼 때 10번째 환자 발생이 (메르스 바이러스 관리체계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할만한) 변동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매일 상황 점검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0번째 환자 국내 동선이 추가로...
세 번째 환자 C(76)씨의 아들이자 네 번째 환자 D(40대 중반·여)씨의 동생으로, 아버지 C(76)씨를 병문안하고자 지난 16일 ⓑ병원을 방문해 국내 첫 메르스환자 A씨와 C씨가 입원한 병실에 4시간가량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당국은 K씨가 이 때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방문 후 3일 뒤인 19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해 22일과 25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