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종식 시키기 위해선 정부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대응능력과 함께 지자체, 병원, 개인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보건당국은 평택성모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 같은 원내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이달 말께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메르스 노출자를
[메르스] WHO 엠바렉 박사 "낙타에게 백신 실험 중…곧 사람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메르스 전문가 피터 벤 엠바렉 박사가 한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9일(현지시간) 엠바렉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UN)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2012년 9월 이후 세계적으로 1190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처와 관련해 오는 9일부터 한국에서 우리 정부와 공동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외신은 WHO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위스 제네바 본부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서태평양 WHO 지역본부, 한국 정부가 화상회의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조사를 시작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면서 "이에 따라 조사단
전문가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병원 내 감염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감염·진단검사 분야 전문가들은 4일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메르스, 바로 알고 극복하자’ 주제의 민관합동세미나에서 대체로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유행할 가능성이 작다고 봤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의 김홍빈 교수는 “메르스 감염자가 잠복기에
보건복지부는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막고자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건강보험공단에서 장옥주 차관 주재로 전문가·관련 단체 대책 회의와 지방자치단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문가·관련 대책 회의에는 장 차관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유관 단체는 물론 감염 내과 분야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