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업 출범 당시 메르스 유행과 맞물려 질병감시시스템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개발됐다.
에필케어M은 사용자용 모바일 앱과 요양기관용 웹으로 구성됐다. 증상의심자가 발열 등 상태를 자가점검하면 의료진이 모니터링해 진료에 참조하게 된다. 체온, 심박수, 혈압, 혈당 등 다양한 생체데이터를 개인이 손수 앱에 기록할 수 있으며, 앱 전용 체온계를 연동해...
31번 환자가 의료진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권유를 두 차례 거부한 데 대해선 “의심자가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경찰, 보건소 직원이 함께 그분들을 데려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31번 환자의 검사 거부가 방역당국에 신고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이에 따르면 △기침이나 재채기, 가래, 목의 통증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대중교통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판매원 등 많은 사람을 접촉해야 하는 직업군 종사자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혼자 개별 공간에 있는 경우...
트루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감지하는 열화상 감시 센서 카메라를 납품을 시작했다.
트루윈은 경기도 평택소재의 키즈카페(메가파크)에 열화상 감시 센서 카메라를 납품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장소 화상감시 카메라 설치 확대는 앞으로도 활용가능한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확대 설치를 예상한다”며 “서울시...
이날 박원순 시장은 종합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박 시장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내다 귀국한 30대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받고 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10개월 동안 두바이에 거주하다 귀국해 인척이 있는 서천에 머무른 30대인 A씨는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증세로 충남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이후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그는 이날 대전 서구 한...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방역관은 감염병 발생 때 감염 의심자를 입원이나 격리 조치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속 대책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역관은 감염병 발생지역의 현장을 관리하기 위해...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최근 사우디에서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고, 이슬람권 종교행사 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하는 내국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은 입국단계부터 발열 체크, 의심자 격리 등 검역에 철저를 기하고 출국자 안내·홍보도 더욱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또 이들 의심자에서 낙타의 접촉력은 1례에서만 있었다.
문 의원은 “정부가 지난 7월 28일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30례의 메르스 의심 사례가 있었다는 것은 정부와 국민 모두 메르스에 대한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국가방역체계를 다시 짜겠다고 발표한 상태에서 ‘메르스...
이후 김씨의 허위신고를 믿은 고창군 보건소 직원과 경찰 등은 감염의심자에 대한 입원, 격리 조치를 취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김씨는 벌금집행과 보호관찰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1일 춘천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의심환자는 A(25·여)씨로 이달 초 중동을 다녀온 뒤 지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전 4시 30분께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A(36)씨의 검체를 1사 검사한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증세 발현 당시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지만 이날 오전 9시 현재 36.9도까지 내려가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음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번 소송은 메르스 감염 및 의심자로 분류돼 사망 또는 격리된 원고 측이 국가·지방자치단체·병원 등 피고 측을 상대로 감염병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다.
이들은 정부에는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헌법 제34조를 비롯해 보건의료기본법...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환자와 의심자가 계속 나와 앞으로의 메르스 유행세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게 됐다.
아직 183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의심환자인 또다른 간호사의 이동경로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약 추가 감염자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불분명하면 추가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처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12월 29일 의심환자의 경우에도 일본 당국은 감염의심 단계에 모든 걸 공개했다.
특히 일본 당국의 공개 내용도 대단하다. 감염의심자의 연령대, 성별 등 일반 개인정보에 그치지 않고 체류국, 이용 항공편 및 항공기의 출발·도착지와 시각, 같은 항공기 탑승자 수 등도 함께 발표해 동선이 겹친 사람들이 스스로 알아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일본 당국의 메르스...
소강상태를 보이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대규모 3차 유행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보건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의 확산 여부를 두고 이번 메르스 사태의 진정 여부를 가를 수 있는 분수령으로 내다봤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권덕철 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강동성심병원에서...
접촉 의심자는 보건소가 일일 관리하고 매일 전화상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전화로 요청하면 의료폐기물을 수거해간다는 것인데 각 가정에서 지침을 잘 따르기도 어려울뿐더러, 당일 소각이 제대로 지켜질지도 장담할 수 없다.
메르스 의료폐기물의 원거리 이동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전국에 16곳이 있는데 대부분 운영비가 적게 드는...
강동성심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자가 나와, 병원을 일시 폐쇄조치 했다"며 "우선 25일 까지 폐쇄하고 보건당국에 조치에 따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2일 보건당국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며 안심병원으로 발표한 곳이다.
보건당국은 22일 이 사실을 인지하고, 23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이 병원에 대한 안심병원 공고를...
경기도 구리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가 1차 양성반응을 보여 입원했던 병원을 폐쇄하기로 했다.
경기도 구리시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가 입원했던 A재활치료병원 1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사는 70대 남성인 의심자는 지난달 30일 건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지난 19일 재활치료를 위해 A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0일 감기와...
그러면서 “정부에서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 전문 군의관, 중환자를 도울 수 있고 감염분야 전문 간호장교 지원을 요구했다”면서 “현재 지원 인력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내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 전문 군의관은 10여명이다. 군내 메르스 의심자는 2명, 밀접접촉자 5명, 예방 관찰 대상자는 1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