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온 여성 메르스 의심… 대전서 격리 조치

입력 2018-08-02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내다 귀국한 30대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받고 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10개월 동안 두바이에 거주하다 귀국해 인척이 있는 서천에 머무른 30대인 A씨는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증세로 충남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이후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그는 이날 대전 서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병원 측 신고를 받은 대전 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 관련 사실을 보고하고서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로 A씨를 옮겨 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메르스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검사 결과는 3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측은 환자와 직원 등 접촉 의심자 70여명과 내원객 등을 상대로 추적 감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43,000
    • +8.84%
    • 이더리움
    • 4,596,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64%
    • 리플
    • 834
    • +1.34%
    • 솔라나
    • 303,600
    • +5.42%
    • 에이다
    • 832
    • -1.65%
    • 이오스
    • 776
    • -5.6%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4.17%
    • 체인링크
    • 20,300
    • +2.16%
    • 샌드박스
    • 414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