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만 대당 화재, 내연기관보다 적어화재 진압 극히 어렵다는 설도 사실과 달라막연한 공포 대신 안전 의식 강화 필요해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자체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 중이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막연한 공포 대신 안전한 전기차 사용을 위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
‘전기차 포비아(공포)’가 번지고 있다. 지난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사이렌을 울렸다.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 EQE 차량에서 불이 나 같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40여 대가 함께 불탔고 100여 대가 열손, 그을음 피해를 봤다. 아파트 입주민 수백 명은 일주일 넘도록 대피소에서 불편을 겪고
NCM 탑재 전기차에서 연이은 화재열 안정성 높은 LFP 배터리 주목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열 안전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채택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글로벌 LFP 배터리 시장은 사실상 중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국내 배터리사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에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 에너지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붙은 메르세데스-벤츠 EQE 세단 배터리 셀은 중국 파라시스 제품이다.
벤츠 EQE에는 중구 CATL 제품도 탑재됐지
아이오닉 6, 美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수상아이오닉 5 이어 2년 연속 수상…E-GMP 우수성 입증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가 뽑은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게 됐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