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의 새 총재로 김종양 선임부총재가 당선되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인터폴 부총재가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며 “인터폴은 국제형사경찰기구로 가입국이 194개국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아주 자랑스럽다”며 “국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의 새 총재로 김종양(57) 부총재가 선출됐다. 한국인이 인터폴 총재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김 부총재가 194개 회원국을 이끄는 총재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 인
미국 정부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의 새 총재로 한국인 김종양(57) 부총재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터폴 총재 권한대행을 수행 중인 김종양 부총재를 선출직 총재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폴에 소속인 법치를 존
중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의 멍훙웨이 전 총재,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사건으로 세계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질적인 국가’이라는 이미지를 쌓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권이 자국은 법치의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국가라는 메시지를 스스로 세계에 발신했다고
인터폴은 최근 중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멍훙웨이 인터폴 총재가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멍 전 총재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한국인 김종양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맡는다. 인터폴은 11월 두바이 회의에서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인터폴이 실종된 멍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