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M사, AI 활용 조색 시스템·색조 화장품 개발 공방 등 도입LG생건·신세계인터, 색조 브랜드 인수…뷰티 포트폴리오 확장
해외 시장에서 우리나라 색조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자, 국내 화장품 대기업부터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앞다퉈 색조 화장품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ODM사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 과정을 단축하거나 고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최소화)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 앞다퉈 설치했던 화장품ㆍ생필품 등 리필 매장이 사실상 실패, 잇달아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때 18곳에 달했던 대형마트 내 생활용품 등의 리필 매장은 현재 3곳만 운영 중이다.
‘리필 스테이션(Refill Station)’으로 대표 되는 리필 매
바이오니아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에 참가해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와 탈모 분자 진단 키트를 전시해 관심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는 EADV 연례 학술 대회는 글로벌 제약사와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 기술 등을 발표하고, 서로의 지식
“요즘 CJ올리브영(올리브영) 입지가 정말 대단해. 외국 바이어들의 ‘K뷰티 브랜드’ 선별 기준이 바로 올리브영이라니깐. 올리브영에 납품하면 무조건 OK, 아니면 NO야.”
화장품업계 마케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대학 동창이 최근 모임에서 이렇게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올리브영 찬가’는 제법 길게 이어졌다. 올리브영 덕분에 한국에서 별로 유명
덕히알엑스는 26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프로그램 설계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며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덕히알엑스는 피부 아름다움의 열쇠를 뜻하는 ‘THE Key‘라는 의미가 담긴 명칭이다. 나이, 날씨, 생체리듬 등에 따라 달라지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화장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덕히알엑스가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겐성 탈모의 대표적인 16가지 유형을 정밀 진단한다. AI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들과 협업을 통해 탈모 유형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최근 글로벌 소비자의 ‘초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가 웹버전 서비스를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고 14일 밝혔다.
화해는 웹버전 베타 서비스를 지난 달 배포, 이후 별도의 홍보 없이 약 15%의 해외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착안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글로벌 웹버전을 정식 출시하고 인디 브랜드들이 보다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
맞춤형 화장품처방 브랜드 더말란스의 '양스코스메틱'과 EMS뷰티디바이스기업 '달리'가 3일 달리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은 양스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에스테틱전문 화장품 강의 38년 경력의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협회장, EMS뷰티테크기업 최준원 달리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양스코스메틱은 한국화장품전
현지 취향 반영하고 합리적인 가격 갖춘 상품 개발
애경산업이 미국시장에서 'K뷰티'를 넘어 생활용품까지 인지도를 확대하며 글로벌 생활뷰티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2020년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 컴퍼니스(Companies)와 샤워메이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색조 화장품 전용 신규 공장을 준공하고 정식 가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최신식 스마트 공장 준공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하는 색조 화장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공장은 경기도 평택 고렴 산업단지 내 1만4466㎡(약 4376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층 규모로 지었다. 연면적은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디브랜드 시장 공략 및 맞춤형 제품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전날 경기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 창업
현대백화점은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nline for Offline) 매장 ‘언커먼스토어플레이’를 더현대 서울 6층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언커먼스토어플레이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현대홈쇼핑, 현대리바트, 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방문객은 뷰티·식
롯데백화점이 전 지점에서 ‘추석 코스메틱 기프트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스킨케어‧색조‧향수‧바디케어까지 뷰티 전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테마는 ‘MBTI(성격 유형 검사)’다. ‘E(Extroversion, 외향형)’와 ‘I(Introversion, 내향형)’, ‘S(Sensing, 감각형)’와
“사람들한테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피부인 만큼 남자로 잘 관리해야지 않을까요.”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비오템 옴므’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김성현(가명·37)씨는 이같이 말했다. 평소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다는 김씨는 “이제 남자들도 자기를 가꾸고 관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부 측정기기로 검사 결과 건
랩지노믹스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바이오랄케어(BiOralCareTM)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형 제약사등이 운영하는 병원 대상 온라인 전문 몰을 통해 전국 치과병의원에 공급한다.
회사 측은 “대부분의 국내 치과병원에서 사용 중인 대형 병원 공급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거래처 병원에도 직접 납품
인공지능(AI)이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즉시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AI가 정밀하게 색상을 측정함에 따라 소비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제공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론칭했다. 톤워크는 AI 기반 맞춤형 기술을 적용했
코스맥스그룹 창업주 이경수 회장의 장남 이병만 사장과 차남 이병주 사장이 형제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신임 대표에 이병만 전 코스맥스 대표와 차남 이병주 코스맥스 미국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코스맥스비티아이 정기 주주총회에선 각각 이병만 대표와 이병주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
IBK기업은행은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그룹과 '혁신기술 기반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화장품 신사업 발굴 및 실증사업 확대 △혁신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 및 전문인력을 교류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사업제휴 기회 제공을 위해 씨티케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출동한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 분야가 신설된 만큼 전 세계 기업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디지털
아모레퍼시픽은 언제 어디서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칩-리 무선 전자피부’(이하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메사추세츠 공대(MIT) 김지환 교수 연구팀이 함께한 연구 내용는 세계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피부 임상 연구를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