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미사일에 피격돼 추락한 가운데 추락 지점이 안전항로로 공인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는 지점이 여전히 안전항로로 운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사고기 사고기 MH17의운항 항로가 국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주술사인 이브라힘 매트 진(가운데)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무속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실종 항공기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한 의식를 마치고 "보잉 MH 370기는 지금 지상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후 엿새가 지난 현재 국제 항공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 당국의 상반된 자료 발표와 더딘 대응, 정보 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 이륙 2시간 만에 실종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 사고 원인이 다양하고 거론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사고기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 당시 기종과 같은 것으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우선 전문가들은 조종사들이 신호를 보낼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다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