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측면에서는 2분기 영업손실 31억4000만 원으로 해외 임상과 연구개발 등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비용에도 전년 동기(57억8000만 원)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루닛과 뷰노는 하반기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루닛은 하반기 볼파라와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된다. 볼파라가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약 31억4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약 57억8000만 원) 대비 약 46% 적자 폭이 감소했다. 1분기(38억6000만 원)보다도 약 19% 줄었다.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의료 현장에서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뷰노메드 딥카스™를 청구하고 있는 병원은...
에이블리는 2015년 설립 후 2022년까지 7년 연속 만성 적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지만, 누적 결손금 2042억 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여성 패션 애플리케이션 브랜디와 남성 패션 앱 하이버를 운영하는 뉴넥스도 작년 말 기준 미처리 결손금이 1921억 원이다.
코로나19 시기 성장했던 명품 플랫폼들도 수백억 원...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316억 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에는 의료 파업 사태에도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81억 원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홈플러스 노조가 폐점을 앞둔 점포만 11개로 늘어났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홈플러스 사측은 “영업 종료가 결정된 11개 점포 중 주변 상권의 쇠락으로 인해 만성적자에 시달려 오던 4개 점포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점포는 재개발이 완료되고 나면 재입점 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홈플러스 사측은 “모든 자산유동화 점포 직원은 100% 고용을 유지해 왔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으로 임금 부담이 커져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재정 관련 논의가 있을 때마다 만성 적자에 대한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 등락이 반복될 수 있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대선을 4개월 앞두고 열린 1차 TV 토론회를 두고 "이번 대선은 리벤지 매치로...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주며 공보험을 보완하는 사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줄 알았던 실손보험은 적자 규모만 2조 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험사기와 과잉진료로 보험료는 올라가고 보장범위는 줄어들어 보험사와 선량한 고객들의 부담만 높아지는 형국이다. 정부가 몇 차례 걸쳐 수술을 했지만 약발이 먹히질 않고 있다....
이에 보험사 적자 구조가 만성화되고 이는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가입자들이 떠안고 있다.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실손보험이 오히려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손해보험회사에서 지급한 보험금 11조9000억 원 중 10대 비급여 항목(3조7000억 원)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코레일 측이 ‘황금 거위’ 성심당을 놓치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한데요. 실제로 성심당은 대전역점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객들이 “대전역 바로 앞 건물에 매장을 내면 된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다 실제로 성심당 본점이 대전역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1년 새 손실 4400억 늘고손해율도 2.1%p 높어져
실손보험이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새로운 비급여 치료가 계속 나타나면서 손해율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손익은 1조97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디스플레이광고 회복, 적자 자회사 연결 제외 등이 요인
DA 회복, C2C(포시마크, 크림 등) 커머스의 순항은 2분기에도 지속 전망
우려 속에 양호한 본업 실적에 따라 주가 우상향 전망. 매수 추천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ISC
부진했던 1Q24, 좋아질 게 많은 2Q24
1Q24 매출액 351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
비메모리: 일부...
이밖에 숨고 운영사 브레이브모바일,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 등도 흑자를 냈다. 만성 적자로 사업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었으나 고금리 및 경기 둔화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플랫폼 사업에 대한 투자가 다시 늘어날지도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만성신장 질환,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이며 특발성폐섬유증은 임상 1a상 진행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바이오산업 역사와 함께 했다. 30년 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위기도 있었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극복했다.
박 회장은 “벤처투자사가 없던 창업 초기에는 수익 창출만이 살길이었다. 다행히 매출은 바로 나왔고, 30년간 지속해서 늘려왔다”며 “적자로...
올해부터 만성적자에서 탈피해 흑자로 전환하며 이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기존 한일진공은 전방시장 침체 및 경쟁업체의 저가공세로 주력사업이던 진공증착장비 사업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어왔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력사업의 부진으로 지속적인 매출 감소와 2022년도까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왔다”며 “재무적으로...
2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은 이미 주주환원율이 76.3%로 높은 수준인데, 영풍이 무려 96%에 육박하는 과도한 주주환원율을 요구한다”며 “영풍의 주장은 고려아연 주주가 아니라, 고려아연 배당금이 없으면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탈피할 수 없는 영풍 경영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풍그룹은 1949년 고 최기호ㆍ장병희...
고려아연은 25일 “고려아연은 이미 주주환원율이 76.3%로 높은 수준인데, 영풍이 무려 96%에 육박하는 과도한 주주환원율을 요구하고 있다”며 “영풍의 주장은 고려아연 주주가 아니라 고려아연 배당금이 없으면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탈피할 수 없는 영풍 경영진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최근 5년간 배당 내역 추이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여행수지 적자국인데 지난해 적자 규모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여행수지 적자(-118억7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출입국이 제한됐던 2020년(-58억2000만 달러), 2021년(-61억3000만 달러), 2022년(-79억3000만 달러)까지 적자 규모는 연간 80억 달러를 밑돌았었다.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가 대폭...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블룸버그에 기고한 칼럼에서 “금리를 인상했던 것은 대규모 만성 재정적자와 녹색 투자를 위한 공공 보조금으로 인해 실질 중립금리가 연준이 추정하는 0.5%보다 높아졌을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현 통화정책이 성장을 덜 제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연준은 더 오랫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할 것”...
이어 “만성적인 대규모 재정적자와 녹색 투자를 위한 공공 보조금으로 인해 중립금리가 상승했고, 그 결과 연준은 더 오랫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중립금리 상승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1일 “적어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의 중립금리 수준이 높아졌을 수 있다”며...
민간 병원들은 202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민간의료기관 488개소를 대상으로 총 4조 9900억 원의 코로나19 손실 보상금을 지급한 반면, 공공의료기관은 경상비용 전체를 보상해주지 않아 공익적 적자 발생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로 인해 지방의료원들은 5491억 원(2022년 기준)의 적자가 발생하였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감염병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