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세계 8대 굴욕 사건에는 윤창중 사건 외에도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등이...
시지웨는 남편이 지난 10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만델라 추모식의 수화 통역 요청으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잔키는 지난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린 만델라 추모식에서 수화를 했지만 그의 수화가 엉터리였다는 청각장애인들의 문제제기에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추모식은 전 세계에 방영됐다.
잔키는 이같은 논란에 당시...
윤창중 굴욕 사건 이외에도 언론이 뽑은 8대 굴욕에는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이와 관련해 여성·청소년·장애인부 헨드리에타 보고파네-줄루 부장관은 언론브리핑에서 만델라 추모식에서 수화 통역사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숙달된 통역사를 확보하지 못한 점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남아공 정부는 전날 ‘가짜 수화’ 파문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나 오는 15일로 예정된 만델라 장례식 준비 등으로 아직 조사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이와 관련, 여성·청소년·장애인부 헨드리에타 보고파네-줄루(여) 부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만델라 추모식에서 수화 통역사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숙달된 통역사를 확보하지 못한 점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부장관은 이어 그 통역사가 분위기에 압도돼 현지 흑인 언어인 코사어를 영어로, 다시 이를 수화로 옮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난 10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추모식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의 헌사를 수화 통역했던 사람이 ‘가짜’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가짜 수화 통역사는 4시간여 동안 모든 연사들의 바로 옆에 서서 엄숙한 추도의 말을 능숙하게 통역하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아무 의미 없이 손만 허공에서 움직였던 것. 남아공 정부는 12일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