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등 불황에 신규 투자 어려워홈플 노조까지 매각에 반대…리스크 커져투자금 회수 필요한 MBK파트너스, 초초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업황이 좋은 가운데에도 인수합병(M&A)매물로 나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이 지지부진하다. 업계는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신규 투자가 쉽지 않다는 점을 리스크로 본다. 게다가 홈플러스 노조까지 매각에 거세게 반대
홈플러스 노조 “폐점 앞둔 점포 11개” 반발“MBK, 홈플러스 매각 위해 규모 줄이는데 몰두”
홈플러스 안산선부점과 동청주점이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폐점한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폐점을 앞둔 점포만 11개로 늘어났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선부점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소재 동청주점의 운
노조 “MBK 투자금 회수 위해 홈플러스 산산조각 내”투쟁 본부 체재로 전환…전 조합원 결의대회 준비홈플러스 “대주주 투자금 회수 목적 아니다”
홈플러스 직원들이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에 대해 밀실매각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홈플러스 사측은 이번 매각은 대형마트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
탕후루 대표·아이돌 그룹 ‘위너’ 남태현 증인 채택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등 기업인 다수 증인 채택‘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 샤니 대표이사 출석정무위·과방위 증인 채택 두고 여야 공방 중
국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에게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를, 마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그룹 멤버에게는 재활정책을 묻는다. 가품ㆍ위조상품 유통 문제는 포털과 SNS 기
대구시가 쏘아 올린 공이 정부의 손을 거쳐 국회로 가게 됐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제 완화 이야기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대형마트가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형마트의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이나 ‘자정부터 오전 10시 영업 금지’ 제한을
대형마트에 상품배송을 하는 업체에 소속된 배송기사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유진로지스틱스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재심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배송기사는 유진로지스틱스가 만든 조건에 따라 계약
글로벌 브랜드인 이케아와 코스트코가 국내 유통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노조가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이케아 노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파업하기로 하면서 연휴 대목에 비상등이 켜졌다.
24일 이케아 노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날부터 나흘간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인원은 광명점과 고양점, 기흥점, CSC콜센터 소속 800명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희망퇴직을 실시함에 따라 이같은 구조조정 분위기가 롯데 유통업 전반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하이마트는 9일부터 16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25년 이상 근무한 50세 이상 대리~부장급 직원이다. 대상자 대부분이 현장 근무 직원으로 80여 명 수준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실적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의 설 연휴 기간 의무휴업일이 설 명절 당일(25일)로 변경된다.
서울 강서구청은 공고 제 2020 - 88호 ‘서울특별시 강서구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시행 재공고’를 통해 1월 두 번째 의무휴업일을 26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내부적 협의를 통해 25일(설 당일)로 의무휴업일 변경 지정을 요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을 권고했다.
10일 서울 은평구청은 은평구 공고 제2020-51호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에 관한 권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권고 내용은 현행 1월 26일 일요일 의무 휴업일을 1월 25일 설날 당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의
역대 3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반발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추천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3명이 사퇴하기로 했다.
민노총은 15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노동자위원 전원 사퇴는 회의의 부당함에 대한 항의와 함께 준엄한 자기비판과 무거운 책임 절감 때문"이라며 "논의를 부당하게 이끈 공익위원
“이마트는 무인계산대 확대로 디지털 소외계층과 장애인 등 고객을 배려하지 않고, 계산원의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무인 셀프계산대 확대를 중단하고, 일반계산대를 정상 운영하라.”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이마트 창동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마트 창동점은 이날 지하 1층과 지상 1,
이마트의 무인 셀프 계산대 설치 확대에 제동이 걸렸다.
노조 측이 무인 계산기 설치로 노동강도가 높아지고 고용 불안이 커졌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이마트는 무인 계산기 설치는 고객 편의를 위한 것으로 계산원의 노동 불이익은 없다고 맞서고 있다. 무인셀프계산대가 노사 갈등의 원인으로 부상한 것이다.
2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이하
지난달 이마트 구로점에서 캐셔로 일하던 권모씨의 사망과 관련해 마트산업노조의 과격 시위와 주장이 사회적 통념의 범위를 넘어섰다며 이마트가 마트산업노조 측을 고소·고발했다.
이마트는 2일 발생한 마트산업노조의 과격 시위와 명예 훼손과 관련해 김기완 마트산업노조 위원장, 전수찬 마트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 겸 이마트지부장 등 6명과 성명불상자 다수를 구로경찰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17일 이마트가 새로 결성된 노조 지회 간부ㆍ조합원을 대상으로 보복성 인사조치를 했다며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 등 5명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이마트의 ‘주35시간 근로시간제’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려는 꼼수라고 폭로하자 사측이 보복성 조치로 탄압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휩싸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대형마트에서의 해당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급감했다. 나아가 대형마트 3사 노조 역시 사측에 옥시 제품 판매거부 입장을 전달했다.
3일 관련업계와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옥시에서 제조한 제습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대형마트 '빅3' 노조가 한 목소리로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최대 가해 기업 '옥시'의 제품 판매중단을 사측에 촉구했다.
2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노조가 모인 '마트산업노조준비위원회'는 '살인기업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서에는 "옥시에 대한 사회적 규탄과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지만 대형마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