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성동도 청년들과 함께 식사하며 정책을 소개하는 ‘대화의 식탁’,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 정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똑똑 상담소’를 진행한다.
서울 자치구 곳곳에서도 ‘청년의 날’ 축제
은평구는 같은 날 은평청년축제위원회가 기획한 은평청년페스티벌 ‘청년원픽’을 개최한다.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되는...
서로를 걱정하지만,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모녀의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두 모녀를 위한 특급 조언을 선사하고, 박나래, 고명숙 모녀는 현장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통해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3주년 특집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커진 마음을 공유했으며, 영철 역시 “영자님 성격이 참 좋더라.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같은 시각, 영자는 ‘룸메이트’인 영숙에게 “영철님의 ‘1픽’이 영숙님이었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영숙은 “전혀 몰랐다”며 당황했고, “이따가 영수님한테 종교적 장벽이 있는 것 같다고 오늘 (거절 의사를) 말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상담했다. 그런데...
자신이 평생 일구어온 유산을 자녀들이 사이좋게 나누어 갖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들의 착각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집안일수록 자녀들의 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수업 시간 중 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듣는다.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어르신도 있다. 삼형제 중에 자신에게 잘한 막내에게만 유산을 물려주고 싶다는 어르신도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스티븐 체리 작가가 쓴 ‘용서라는 고통’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당신은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나의 잘못을 용서받아야 할 사람이 있나요?” 이 책의 저자는 섣부른 용서를 경계합니다. 용서는 ‘고통’이라고 말하며 ‘용서’라는 단어의 남발, ‘용서...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는 상담을 전공한 임상가로서 이 말을 그냥 듣고 흘릴 수가 없었다. 정말로 유재석 씨가 그렇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그가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에서 길거리를 다니다가 아무나 붙잡고 즉흥적으로 인터뷰하는 내용을 수십 번씩 돌려 보았다. 놀랍게도, 정말 그랬다. 유재석 씨 화법은 아무리 좋게 보더라도 그리 화려하진 않다. 하지만...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임현식과 외국계 회사 지사장 엘리트 사위가 출연해 임현식의 일중독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날 사위는 “저희로서는 안타깝다. 이미 성공하셨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는데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쉬는 것을 힘들어하신다”라며 “우리 가족이 다 똑같다. 여유롭게, 너무 건강 걱정하지 마시고 재밌게...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살사망자 수는 총 63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이다.
이와 같은 자살을 막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단체에서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래전 자살에 실패한 자살시도자를 만나...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유혜정, 서규원 모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혜정은 “학창 시절에는 엄마가 다른 사람 만나는 게 싫다고 했다. 어느 순간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할 때, 나를 떠나보내고 싶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내가 나이 들고 지금처럼 일도 못 하고 힘이 없어졌을 때 천덕꾸러기 취급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김선미 작가가 쓴 청소년 소설 ‘비스킷’을 읽었습니다.
책 속 주인공은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바로 사람의 존재감에 따라 비스킷으로 보인다는 거죠. 일반적인 사람은 그냥 사람으로 보이지만 존재감이 없어서 사람들이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반으로 쪼개진 1단계 비스킷처럼 보이고, 여러 사람이...
옆에서 돕는 사람은 마음이 여유로워야 한다. ‘지금 안 되면 다음에’라고 넉넉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사람 표정을 계속 살펴야 한다. 그가 대상을 조금씩 접하면서 서서히 덜 무서워하는지 예민하게 감지해야 한다.
나와 딸은 바닷가에서 네 시간 넘도록 정신없이 놀았다. 나는 딸에게 ‘무섭냐?’고 계속 물었다. 하지만 딸은 다시는 ‘무섭다’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첫 만남도 중요하지만, 작별의 순간도 중요하다. 어떤 모습으로 작별하느냐에 따라 추억이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이는 삶뿐 아니라 죽음도 마찬가지다. 임종의 순간 떠나는 이의 손을 잡고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나누며 작별하는 이와, 떠나는 이의 고통스러운 마지막을 목격하거나 인사조차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이의 애도는 다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양귀자 작가가 쓴 ‘모순'을 읽었습니다.?이 소설은 참으로 흥미로운 전개로 진행됩니다. 주인공 화자는 쌍둥이로 태어난 엄마와 이모를 통해 삶의 행복과 불행을 말합니다.
주인공의 엄마는 사고를 치는 남편과 자녀들 때문에 늘 힘들게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삽니다. “어머니가 책을...
추가적으로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도 처벌을 받게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변호사 비용이 부담스럽고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드러내는 상담 과정도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보복을 당할까 두렵기도 하고요. 변호사 비용이나 재판 진행, 신변 보호 등과 관련해 경제적•법률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자세히 알고 싶어요.
A. 올해부터...
전편에 이어서 나머지 자기돌봄 원칙을 소개한다. 당신이 자신에게 맞는 ‘자기돌봄’ 활동을 계획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비판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쉽게 말해서, ‘나에게 선의를 품은 잔소리꾼’을 지정해야 한다. 이 잔소리꾼은 내가 이미 계획한 ‘자기돌봄’활동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적극 개입해서 듣기 싫은 소리를 늘어 놓는다.
필자 같은 경우엔...
2024년 6월 16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제지공장에서 19세 청년 노동자가 설비 점검을 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되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채용되어 근무 중이던 청년의 수첩에는 2024년 목표로 ‘남에 대한 애기 함부로 하지 않기’, ‘하기 전에 겁먹지 말기’, ‘구체적인 미래 목표 세우기’ 등이 적혀 있었다. 자기 계발과 공부 목표가 적혀있었다.
2024년 6월 24일...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가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전 남편의 사망에 대해 “많이 안타까웠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앙금이 다 가시지는 않았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마음을 다 전하지도 못했는데, 내가...
구둣방 주인의 집에서 7년간 일하던 그 천사는 3가지 깨달음을 얻고 용서를 받는데요, 그 3가지 깨달음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였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쓰기 전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였습니다. 또한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로서 상류층의 삶을 살고 있었지요. 그런데...
있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힘쓰고 있는 많은 분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소외가구 지원에 헌신해 온 김형옥 서울시립 쪽방촌상담소장에 대한 감사장도 함께 수여됐다. 쪽방상담소는 2009년에 매입임대주택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사회적 주택 입주 상담과 입주...
김 부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금융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금융이 막연하게 어려울 것이라는 오해를 없애고, '배우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과 금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금융역량 진단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해 청년들이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금융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