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급속도로 확산하는 마약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마약 없는 건강 도시 서울’ 조성에 나선다. 4개 기관은 마약류 단속뿐 아니라 중독자를 위한 검사·치료·재활 체계를 구축해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필여
#. 한 여중생이 지난달 6일 호기심에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0.05g 구매해서 투약 후,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 "인터넷으로 집중력 강화약, 살 빼는 약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런 약이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인지 교육받은 적이 없었어요. 중독성이 있다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