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온두라스 자매 피살사건의 범인은 마리아 호세 알바라도 언니의 남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이 질투심에 눈이 멀었던 것이 범행 배경으로 지목됐다.
현지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알바라도의 언니 소피아가 다른 남자와 춤을 추는 것을 본 소피아의 남자친구가 총으로 소피아를 먼저 쏜 뒤 이어 알바라도를 쏴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
미스월드 선발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종됐던 미스 온두라스 마리아 호세 알바라도가 언니 소피아와 함께 변사체로 발견됐다.
중남미 뉴스매체인 텔레수르와 외신 등은 18일(현지시간) 경찰 발표를 인용해 알바라도 자매가 산타 바르바라에 위치한 집 인근 야산의 강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친구 생일 파티에 나간다고 집을 나선지 엿새만이다.
◆ 내년 성장률 3%대 중후반…물가 3년연속 1%대 가능성
대다수 경제 연구기관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정부의 4.0%보다 낮은 3%대 중후반을 제시하고 있어 저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디플레이션 논란이 가열될 수 있으며 일자리 사정은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일 전 사라진 2014 미스 온두라스와 그의 언니로 보이는 시신이 실종 지역 스파(건강 휴양시설)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은 이들 시신이 미스 온두라스 마리아 호세 알바라도(19)와 언니 소피아(23)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이날 용의자인 소피아의 남자친구 플루타르코 루이스와 공범 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