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7월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8월부터 실사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최종 인수 여부와 인수가격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KDB생명 인수가 무산될 경우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지의 여부도 검토 중이다. 하나금융이 리딩금융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비은행 강화가 필수인 만큼 다양한 보험사 매물 인수를 검토해 왔다....
KDB생명은 7월 하나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 중이다. 하지만 하나금융은 여전히 장고 상태다. 투입 금액이 조 단위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돌다리도 두들겨 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를 포기할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ABL생명은 본입찰을 마친 상태다. ABL생명은...
보유 자사주 1조3000억 원에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지난해 9월 말 기준 126%로 자금 여력은 2조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자본증권 발행 및 계열사 배당까지 고려하면 조달 가능한 금액은 더 늘어난다.
한편 매각 측은 예비입찰에 응한 곳 중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군)를 선정해 본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사주의 회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상장사 첫 종업원 지주사 탄생 가시화라는 의미도 갖는다. 지난해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CKK파트너스가 리딩투자증권을 인수한 사례는 있지만 당시에는 인수금액이 250억 원에 그쳤을 뿐 아니라 경영진이 중심이 됐다. 한국종합기술처럼 대부분의 직원이 참여한 종업원 지주사가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M&A 시장에서 이...
SK증권 매각자 측은 이후 본입찰을 실시하며 7월 24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아직 누가 인수 유력 후보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다만 SK가 매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대주주 적격 심사 불확실성이 적은 관련 업종 회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 적격 인수 후보 중에는 호반건설이 눈에...
매각자 측은 다음달 중순께 SK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본계약은 8월에 맺어질 전망이다.
SK증권 인수 후보는 대형금융사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흥행을 거두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초 하나금융그룹 등이 SK증권 인수를 검토했으나, 예상보다 사업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증권사 중에서도...
이후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방침이다.
김신 SK증권 사장이 경영자 인수(MBO) 방식으로 SK증권 지분을 인수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 방안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딩투자증권 매각 사례와 같은 종업원지주회사 전환 등 내부적인 인수 계획도 구상했지만 결국 외부 공개 매각으로 가닥이 잡혔다.
SK증권 인수 후보로는 국내외...
앞서 예비입찰에는 10여 곳 이상이 참여했지만 아프로서비스그룹과 리딩투자증권 등은 본입찰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프로서비스는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동시에 인수를 검토했던 현대저축은행은 금융당국의 인가 기준 변경에 따라 사실상 매입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현대자산운용 인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KB증권은 윤 회장의 숙원사업인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을 실현할 첨병이다.
KB금융이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직후인 지난 4월 윤 회장은 조회사에서 “현대증권 인수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미래 숙원사업들을 차례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KB증권이 ‘KB 백년대계’의 물꼬를 트는 계열사로서 상징성이 큰 만큼 윤...
그동안 번번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새 주인 찾기가 무산 된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4월 김충호 부사장이 주도한 CK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대주주 적격 심사를 위한 승인 작업이 막바지에 돌입한 상태다.
CKK 파트너스는 김충호 리딩투자증권투자은행(IB)부문 부사장이 설립한 유한 회사다. 따라서 이번 거래는 현 경영진들이...
그동안 새 주인 찾기에 번번이 실패했던 리딩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에 CKK파트너스가 선정됐다. CKK파트너스는 현재 리딩투자증권에 근무하는 경영진이 주요 주주로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 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CKK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 회사는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실제 지난 2월 말 본입찰을 진행한 이후 리딩투자증권은 한 달이 지났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막판에 출사표를 던진 요진건설도 최근 인수전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리딩투자증권 측은 매각 자체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요진건설이 빠졌지만, 또 다른 인수 잠재 인수후보들과도 접촉해 매각...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현대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KB금융지주를 선정했다.
KB금융의 위상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KB투자증권은 이번 현대증권 인수 합병을 통해 자기자본 3조 9000억원에 달하는 업계 3위 리딩증권사로 도약한다.
증시 전문가들도 양사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보익...
윤종규 회장은 이번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1조원이 넘는 통 큰 베팅을 결정, 상반기 내 업계 3위권으로 올라서며 리딩뱅크 탈환의 꿈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매각주간사인 EY한영 측은 내달 1일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KB지주를 선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B지주는 이번 증권사 인수에 사활을 걸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이 날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에 KB금융지주를 선정하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우협 발표는 오는 1일이다.
앞서 지난 25일 마감 된 본입찰엔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가 참여해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애초 예정 된 우협 발표도 잇달아 연기되는 초유의...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리딩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 안진이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AJ인베스트먼트, 전략적 투자자(SI)를 비롯 총 4곳이 참여했다.
애초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던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참여하지 않았다.
주관사측은 별도의 실사나 본입찰 과정 없이 내 달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한 뒤 상반기 안에...
그동안 수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리딩투자증권도 지난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AJ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상태다.
현대증권과 같은 잠재 매물도 대기 중이다. 현재는 지난 10월 현대증권 인수를 추진하던 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 코리아(이하 오릭스PE)의 지분 계약 해제 통보로 현재는 매각이 무산된 상태다. 다만 현대그룹이 그동안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인수 가격을 써 내 사실상 우선협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21일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경영권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네 곳의 인수 후보가 참가했다고...
리딩투자증권은 AJ인베스트먼트에, 공평저축은행은 코스닥 상장사 텍셀네트컴에 밀렸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또 씨티캐피탈의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할부·리스금융을 제외한 자산 인수로 마무리했다. 씨티캐피탈은 나머지 리스·할부금융 자산도 매각한 뒤 청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대부업계 자본이라는 한계에 봉착, 인수에 난항을 겪고...
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의 배경에 대해 최근 리딩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AJ인베스트먼트와 연관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실제 지난 16일 리딩투자증권 우선협상자로 AJ인베스트먼트가 선정 되면서, 2년 넘게 새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어 온 리딩투자증권의 매각 작업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