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을 12대 14로 뒤진 가운데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초반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2분간 퇴장당했고 이후 연달아 7골을 내줬다.
후반 시작 후 5분 만에 7m 스로를 얻었지만 우빛나(서울시청)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9분에 시도한 류은희의 7m 스로는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등 후반 시작 10분이 다 되도록 득점하지 못했다.
한국은 강경민(SK)의 속공으로 후반...
우리나라는 전반 종료 약 5분여를 남기고 11-8로 앞섰지만, 후반 약 5분 만에 류은희의 골이 터질 때까지 10분 정도 독일의 장신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11-11로 동점을 허용했고, 경기 흐름이 바뀌면서 14-18로 역전당했다. 전반 막판에 11-8로 3골까지 앞서다가 도망갈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골까지 추격을 허용한 흐름이 결국 후반에...
이후 일본과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점수를 쌓던 한국은 후반 종료 30여 초 전 류은희가 27-27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반의 6골 차의 열세를 만회하고 얻은 기회였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연장전에서 뒷심을 발휘, 5점 앞선 34-2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7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무려 16회...
후반 11분쯤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앙골라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종료 5분 전까지도 29대29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겨뤘는데, 이내 앙골라가 연달아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심해인(부산시설공단)이 종료 1분 32초 전 한점을 따라붙었고, 종료 10초 전인 59분 49초에 강은혜(부산시설공단)가...
하지만 몬테네그로 두르디나 야코비치에게 연속으로 3골을 허용했다. 후반 중반에는 7분 정도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5골을 내주기도 했다. 이미경(일본 오므론)과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각각 10골, 3골을 넣었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한 채 아쉽게 패했다.
류은희(9골)와 정지희(7골) 등의 활약을 앞세운 대표팀은 경기 내내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일본은 카메타니 사쿠라가 10득점을 하는 등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대표팀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에 패배한 뒤 세 경기 만에 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5차전 중 3차전을 치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1일과 8월 2일 각각 몬테네그로와 앙골라를...
후반에도 포기하지 않고 심해인과 이미경이 연속 득점하며 점수 차를 줄이기 위해 힘썼지만, 네덜란드의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류은희 10골·이미경이 9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결국 36대 43으로 패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9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전반을 17-5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가운데에서는 김온아과 류은희가, 측면에서는 우선희와 이은비(24·부산시청)가 번갈아 일본의 골문을 열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한국은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에 도입된 1990년 베이징대회 이후 7차례 대회에서 6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일본은 2점을 넣으며 따라 붙었지만, 한국 대표팀은 류은희(24ㆍ인천광역시체육회)의 빠른 발을 앞세워 추가 득점을 얻어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한국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한국은 추가로 12점을 몰아 칠 동안 일본은 고작 2골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전반 25분 일본은 1점을 추가로 얻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전의를 상실한 상태로 격차는...
아끼지 않겠다”며 “지난 4년간 전용 경기장 완공 등 기반을 갈고 닦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프로화를 비롯해 핸드볼계를 좀 더 정교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 이어 열린 ‘2012 핸드볼인의 밤’ 행사에서는 지난해 최우수단체상을 받은 휘경여고와 최우수선수로 꼽힌 류은희(인천시체육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4년간 전용 경기장 완공 등 기반을 갈고 닦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프로화를 비롯해 핸드볼계를 좀 더 정교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의원총회에 이어 열린 '2012 핸드볼인의 밤' 행사에서는 지난해 최우수단체상을 받은 휘경여고와 최우수선수로 꼽힌 류은희(인천시체육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두산은 정의경(10골), 윤경신(6골)이 분전했으나 막판 승리를 지켜내는 데 실패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부산시설관리공단을 27-21로 물리치고 6승1무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인천시체육회 류은희는 혼자 9골을 퍼부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