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한 전 세계 프로골프 투어에서는 2016년 1월 1일부터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의 벨리퍼터 사용 금지 규정(골프규칙 14-1b)을 따르기로 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벨리퍼터를 사용 중인 일부 선수는 내년 대회부터 벨리퍼터가 아닌 일반 퍼터를 사용해야 한다. 만일 벨리퍼터를 사용한다면 곧바로 실격 처리된다....
골프경기에서의 밸리퍼터(롱퍼터) 사용 때문이다. 밸리퍼터는 퍼팅 시 퍼터 그립 끝을 몸(가슴·배)에 대고 스트로크하기 때문에 숏퍼팅 성공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근 수년 사이 밸리퍼터를 사용해 우승한 선수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사실상 밸리퍼터 사용을 금지하는 룰(2016년부터)을 발표했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롱퍼터 금지 규정에 반대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입장에 대해 "퍼터는 휘둘러야 하지 몸에 붙여놓는 것이 아니다"며 롱퍼터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립을 몸에 붙여 사용하는 롱퍼터는 프로 골프 선수들 사이에서 수많은 찬반의 논란이 일어왔다.
이에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6년부터 시행되는 롱퍼터 금지 규정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PGA 투어의 팀 핀첨 커미셔너는 25일(한국시간)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 마라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들과 상의한 결과 롱퍼터 사용 금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PGA 투어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이원장은 “스윙연습기, 퍼팅연습기 등 평상시 연습장에서 사용하던 연습도구, 길이가 긴 벨리퍼터·대형 헤드 퍼터 등도 불필요 아이템”이라며 “그보다 33~34인치 정도의 표준형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불필요 아이템만큼 필요 아이템도 많다. 이원장은 “골프장에 따라서는 반바지와 민소매 셔츠를 금지하는 곳도 있어 현지 골프장 규율을...
이어 그는 "기술과 긴장감은 모두 경기의 일부"라고 덧붙이며 롱퍼터 금지 규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USGA와 R&A는 28일 골프 규칙 14-1b에 '골프 클럽을 몸 한쪽에 붙여서 스트로크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넣고 2016년부터 적용한다.
일반 샤프트보다 긴 샤프트를 장착해 그립을 배꼽 또는 가슴에 붙여 스트로크 하기 때문에 공을 똑바로 보내는 장점이...
두 골프협회는 금지 대상으로 '롱퍼터'를 지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골프 규칙 14-1b에 골프 클럽을 몸 한쪽에 붙여서 스트로크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넣고 2016년부터 적용키로 해 사실상 몸에 붙여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롱퍼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두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골프 장비 규정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롱퍼터나 벨리퍼터를 사용할...
아니었으면 그렇게 많이 우승을 못했을 것”이라고 비아양 거렸던 그도 qof리퍼터를 쓴다.
반대론자들은 실력보다 장비에 의존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롱퍼터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롱퍼터를 만드는 용품메이커의 입김으로 인해 사용금지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선수는 장타자 김대현이 밸리퍼터를 사용한다.
애덤 스콧-키건 브래들리-웹 심슨 등 사용금지 논란을 일으켰던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들을 묶었다. 결국 퍼팅 실력을 보자는 것이다. 퍼팅만 신경쓰다가 3명 모두 스코어를 망칠 수 있다.
남아공의 황태자 어니 엘스-제프 오길비-앙헬 카브레라도 한조로 묶었다. 3명 모두 US오픈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 챔피언들이다.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스튜어트 싱크...
전통적 퍼터를 쓰는 선수들은 롱퍼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날 5명 가운데 4명은 롱퍼터 사용을 문제삼지 않았다.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 찰스 슈왑컵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이먼은 “롱퍼터를 쓴다고 하여 퍼트를 잘 한다는 보장은 없다. 퍼터를 몸에 대는 것이 문제라면 그립끝을 팔뚝 안쪽에 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