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거듭된 소환에도 불구하고 불응하며 행방이 묘연한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8)씨가 최근 자신의 회사 유원실업이 보유한 롯데 쇼핑 지분을 모두 매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딸 신유미(34)씨와 함께 일본으로 출국한 서미경씨가 유원실업이 보유한 롯세쇼핑 지분 모두를 매각했다고 20일
롯데 면세점 입점 로비 명목으로 80억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낸 보석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이 낸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신 이사장은 지난달 12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싶다며 재판부
롯데복지장학재단 신영자 이사장과 세자녀들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인 에스엔에스인터내셔날(이하 에스앤에스)에 편법 증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수관계인 간의 초저리 자금거래로 개인회사의 이익을 발생시켜 신 이사장 가족의 지분 평가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 에스앤에스는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