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물산, 롯데지주, 롯데캐피탈이 일제히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신용등급 하향 업종은 석유화학, 건설, 게임, 유통, 이차전지 등에 집중됐다. 모두 사업 인수 등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방수요 위축에 따라 수익성은 저하하고, 재무부담이 커진 기업이다.
금융 부문에선 저축은행들의 신용 등급 ‘줄하락’이 눈길을...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및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자료를 보면, 10대 그룹(금융계열사 제외)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잉여현금흐름(FCF) 합산액은 -7조6886억 원이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영업에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빼고 남은 돈이다. 2분기 10대 그룹의 전체 매출액은 140조6150억 원으로 반도체 회복 등에...
롯데지주의 신용도는 그룹 내 비중이 높은 롯데케미칼의 신용도가 하락할 경우 연계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다만 계열통합 신용도로 산정할 경우 롯데케미칼의 비중이 축소됨에 따라 롯데케미칼 신용도 하락에도 계열통합신용도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호텔롯데가 반영된다.
SK그룹의 배터리 사업의 재무위험 확대는...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 롯데카드가 대표적이다.
롯데가 이렇게 베트남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젊은 인구구조로 인해 소비 잠재력이 크기 때문. 베트남 평균 연령은 31.8세로, 전체 인구 중 MZ세대가 약 47%다. 특히 2021년 이후 베트남의 GDP는 7% 성장, 소비 지출은 매년 8% 성장하는 국가로 평가받는 만큼, 롯데는 그룹의 해외사업 핵심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올해 2분기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개인 신용카드의 신규 회원은 244만3000명으로 전년동기(254만5000명) 대비 10만 명가량 줄었다. 6월 기준 75만6000명으로 올해 최저를 기록했다.
신규 회원이 줄어들면 마케팅을 통해 부가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낼 기회가 축소될 뿐 아니라 휴면 카드가 늘어날 우려도 있다. 실제 올 2분기...
롯데손해보험은 6월 말 신용등급 A-, 금리 연 6.7%의 후순위채 1400억 원어치를 찍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2120억 원의 주문을 받아 목표치(1000억 원)의 2배를 넘겼다. 주문 물량의 절반가량은 개인 수요를 겨냥한 증권사에서 나온 것으로, 400억 원어치 증액 발행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과거 개인들의 채권 매수는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비과세 혜택...
주요 공사종류별 실적 순위는 도로 분야에선 대우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상위 업체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야에선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상위 3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해당 지표는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주요 공사종류별 실적 순위는 도로의 경우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순으로 집계됐다. 아파트의 경우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상위 3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신용평가사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최대 6곳이 줄줄이 강등되면서, 롯데그룹 전반에 대해 얼어붙은 시장 심리를 의식해 하반기 시작 후 공모 시장에 출격했다는 중론이다. 이에 담보부사채로 감정평가액 6100억 원에 이르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활용했다.
롯데리츠는 2019년 10월 상장된 부동산투자회사로 롯데쇼핑이 전체...
이 외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에서 투자 적격 등급을 획득, 공신력 있는 해외 평가 기관으로부터 사업구조의 안정성과 성장성, 강력한 시장 지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롯데렌탈은 지난 1년간 강화된 회사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회사 사업모델의 견고함과 이익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경영목표로 2028년까지 차량...
23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내놓은 ‘상반기 유동화시장 발행 현황’을 보면 전체 시장 유동화증권 발행액은 84조6000억 원, 발행 건수는 1002건으로 작년 대비 각각 6.3%, 7.0% 증가했다. 유동화증권 발행 증가 폭은 발행시장 금리 안정화로 인해 크지 않았다.
주목할 부분은 부동산 PF대출채권이다. 유동화증권 종목별로 보면 주택저당증권(MBS, -42.7%), 오토론...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금리 하향 안정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재까지는 조달비용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수준에서 시중금리가 정체된다면 조달금리 차이가 2027년은 돼야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수익성 악화로 인해 카드사의 자산건전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카드사의 1분기 기준 1개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최근 한국 기업의 경영 방향에 대해 “성장을 위해서라면 리스크도 감수할 만큼 대규모 투자에 선호도가 높은 분위기가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부채 부담이 큰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S&P는 “다수 기업들의 투자와 레버리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신제품 출시 또는...
롯데렌탈은 MSCI ESG 등급 상승이 신용등급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ESG 등급, 특히 지배구조 요인을 신용평가방법론상 비중 있게 반영하고 있으며, 채권 및 주식 투자 시에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고 있어서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최진환 사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날 미국채 약세 영향과 30년물 입찰을 소화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국고채 30년물 입찰은 3.210%에 응찰률261.7%로 다소 부진한 수요를 기록했다.
크레딧 채권시장은 보합세였다. 개별기업 이슈로는 나이스신용평가가가 롯데지주 신용등급 전망을‘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총생산(GDP) 물가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강세를 보인 미국 채권시장 영향을 받아 금리는 하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3865계약 순매수하면서 수요가 확인된 점도 일부 강세 재료로 반영됐다.
크레딧 채권시장은 보합세였다. 개별기업 이슈로는 한국기업평가가 롯데지주 신용등급 전망을‘AA-(안정적)’에서 ‘AA-(부정적)’로 하향 조정한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하이마트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 신용평가 3사가 매긴 신용도가 AA급에서 A급으로 떨어졌다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 컴투스, 펄어버스 등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도 수직강하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등급이 악화한 기업 실적과 침체한 자금 조달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곳들이 많은 만큼, 6월 이후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룹 핵심 계열사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 하향
2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AA), 롯데캐피탈(AA-), 롯데오토리스(AA-), 롯데물산(AA-), 롯데렌탈(AA-)의 선순위 무보증 일반 회사채(SB)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전날 하향 조정했다.
그룹 계열사 신용등급이 연달아 하향조정되는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