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츄이, 카니발, 로열캐러비언 주가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보다 6.05% 급등한 209.8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올해 초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는 2일 2분기 차량 인도(판매)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판매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투자자들은...
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Q4 생산성·단위노동비용(예비치), 1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2월 건설지출, 애플ㆍ메타ㆍ아마존ㆍ로열 캐러비언ㆍ클로락스 실적 △2일 1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12월 공장재수주, 셰브런ㆍ엑손모빌 실적 등이 있다.
6월 내구재 수주, 6월 잠정주택 판매, 7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활동 지수, 하니웰·맥도날드·마스터카드·로열캐러비언·인페이즈에너지·퍼스트솔라·티모바일·포드모터·인텔 실적 △28일 6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Q2 고용비용지수,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엑손모빌·셰브런·프록터앤드갬블(P&G) 실적 등이 있다.
카니발과 로열캐러비언의 주가는 모두 10% 이상 급락했고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 항공 주가는 8~9% 이상 떨어졌다.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6%, 17% 이상 상승했다.
짐 리드 도이체방크 전략가는 “돌연변이는 종종 덜 심각할 수 있어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면서도 “현시점에서 우려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