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에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총 33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한국소비자
최근 한 복권 판매소에서 2등 당첨 로또복권이 103장 나오며 ‘무더기 당첨 조작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달 4일 1057회 로또 추첨 결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64건 나왔는데요. 이 중 103건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소재의 한 슈퍼에서 나왔습니다. 당첨금은 모두 7억1027만5640원에 달합니다.
매 회차 2등 당첨 건수가 1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계
약 기간 내 당첨되지 않아 계약 해지와 대금 환급을 요구해도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88건으로 2018년 41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또 예측서비스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