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힐스 리조트그룹이 뿔났다.
레이크힐스 리조트그룹은 국내외 5개의 골프장과 6개의 리조트에 대해 일본인을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감행한 것에 대한 결정으로, 3월1일 3ㆍ1절을 기해 전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이크힐스 용인CC를 비롯해 경남CC, 순천CC, 제주CC, 안성GC와 레이크힐스 속리산 호텔
동광그룹 전용사 회장도 일본골프장 인수하면서 126홀
골프장 재계 순위가 바뀌고 있다.
신안그룹(회장 박순석)이 현대시멘트와 성우리조트가 보유한 오스타CC를 인수, 153홀 골프장으로 태어났다. 신안그룹은 지난달 45홀 오스타CC를 비롯해 스키장, 콘도를 자사 계열사로 편입시키면서 골프장 홀 보유 랭킹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대성우리조
한국의 골프장 재벌은?
삼성이나 LG 등 대기업이 아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골프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화그룹은 더욱 아니다.
국내에서 골프장을 최다 소유한 기업은 ‘레이크힐스’가(家)다. 국내 최초로 골프텔을 도입한 레이크힐스골프&리조트가 117홀을 보유하고 있다. 두 형제까지 합치면 171홀로 국내 단연 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