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한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의 부인에 대한 외교관 면책특권을 포기한 사례가 있다. 대사의 부인이므로 면책특권이 있었지만, 국내에 남아 법적인 절차를 밟았다.
주한 벨기에대사관은 지난해 5월 28일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벨기에 외무부가 한국 경찰의 요청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며 “벨기에는 필요에...
2차례의 폭행 시비에 휘말린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부는 9일 출국했다. 애초 대사의 이임 예정 시기는 8월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한 달 빠르게 한국을 떠났다.
셰르샤리 부대변인은 우선 대사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이 석 달 새 2건의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는 본지의 지적에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5일 오전 서울의 한 공원에서 여사와 관련된 명백한...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가 반복적인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인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다.
9일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 부부는 이날 벨기에로 출국했다.
앞서 4월 대사의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씨는 옷가게 직원의 뺨을 때린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달 5일에는 환경미화원과 시비가 붙어 서로를 폭행했다.
벨기에 외무부...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독서당공원에서 환경미화원과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했다.
환경미화원 A 씨는 6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공원 한구석에 놓아둔 자신의 도시락을 시앙씨가 발로 차면서 시비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대사 부인이 발로 차면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인 시앙 씨는 지난 4월에도 서울 용산구에서 옷가게 점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주한 벨기에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사는 부인이 가능한 한 빨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임을 확인한다"고 밝혔지만 시앙 씨는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다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논란이 됐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옷가게 폭행 사건이 결국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벨기에 대사의 면책특권 행사와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처분...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인 A 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건 이후 A 씨는 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달 23일 퇴원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A 씨가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공식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대사 측이...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 의류매장에서 직원들을 폭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면책특권 포기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면책특권 포기 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단계”라며 “수사팀에서 (면책특권 포기 의사 관련) 공문을 외교부를 통하지...
벨기에대사 부인 퇴원…대사 "조만간 경찰 조사받겠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가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부인이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26일 한국 정부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 부인이 지난 23일 퇴원한 사실을 알리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가 아내의 의류매장 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26일 외교부는 레스쿠이에 대사가 지난 23일 아내가 퇴원한 사실을 알리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벨기에 대사가 직접 전화해서 ‘경찰과 시간을 협의해서 부인이...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 A 씨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신고 후 피해자 조사와 CCTV 자료 등을 확보해 (대사 부인을) 피의자로 입건했다”면서 “피의자 출석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외교부와 주한 벨기에 대사관 공관을...
앞서 지난 9일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은 용산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 2명을 폭행해 논란이 됐다. 이후 대사관 측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경어체를 쓰지 않는 등 또 한 번 무성의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벨기에 출신의 줄리안은 “지금 벨기에 뉴스에 보도되고 있어 부모님이 무슨 일이냐고 전화가 왔다”라며...
앞서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 부인은 지난 9일 용산구 한 옷가게에서 직원 2명을 폭행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사관 측은 “4월 9일 벌어진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부인이 현재 뇌졸중으로 입원 중이며 회복되는 대로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사관이 게재한 사과문이 경어체를 쓰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하며 무성의하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현지시각)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가 부인의 폭행 사실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고 보도하면서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캡처 화면과 폭행을 당해 빨갛게 달아오른 직원의 얼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은 이달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의류매장에서 직원을 폭행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A 씨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의류 매장에서 자신의 옷을 들춰보며 구매 여부를 물어보는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 씨가 손가락질을 하는 등 항의하다 직원의 뒤통수를 치고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직원은 ‘입고 있는 옷이 매장에서 파는 옷과...
앞서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 부인은 지난 9일 용산구 한 옷가게에서 직원 2명의 머리와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해 논란이 됐다. 이 장면은 CCTV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공분을 샀다.
이후 벨기에 대사관 측은 사건이 드러난 지 일주일 만인 이날 “4월 9일 벌어진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대사 부인은) 지난주부터 지금까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 중으로...
22일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는 이날 오전 주한 벨기에 대사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 공식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9일 벌어진 대사 부인 관련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며 “그녀의 행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그러면서 “부인이 입원하던 당일 이번 사건에...
19일 MBC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A 씨가 지난 9일 서울 용산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직원의 뒤통수를 치고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A 씨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일하던 종업원을 끌어당기고 뒤통수를 때렸다.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져 또 다른 직원이 중재에 나서자 A 씨는 이 직원의 뺨도...
서울 용산경찰서는 16일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을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 A 씨는 이달 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를 말리는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지 않고 나갔는데...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 대사의 부인을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은 이달 초 서울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다만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파견된 외교사절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 대상이다. 이 때문에...